[사진=한화그룹]
[사진=한화그룹]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에너지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23일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사장 승진),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겸직), 안순홍 한화테크윈 대표이사(전무 승진), 이기남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류두형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을 대표이사로 포진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7개 회사의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그동안 계열사들이 대내외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수시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인사사항 (대표이사 내정)

△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사장 승진)

△ 한화 기계부문: 옥경석 대표이사(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겸직)

△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이사(전무 승진)

△ 한화정밀기계: 이기남 대표이사

△ 한화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류두형 대표이사

△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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