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 캠페인에도 동참…LG의인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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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10월은 한국유방암학회가 매년 급증하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이 기간 동안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1991년 미국 뉴욕에서 유방암 생존 환자들의 달리기를 개최하며 주최 측이 참가자에게 핑크리본을 나누어 준 것이 그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LG전자는 또 이번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핑크빛 기부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 서울역빌딩 11층에서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함경식 기금운영본부장, LG전자 박내원 한국 HA 마케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약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LG전자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드제로 A9’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을 탑재해 한국형 프리미엄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박내원 LG전자 한국 HA 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LG그룹은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LG의인상을 제정, 연간 수시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다수 의인을 발굴, 선정해 상과 상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LG그룹은 각 계열사의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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