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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뱃속에서 '100kg 쓰레기 더미'…죽어가는 지구 환경
고래 뱃속에서 '100kg 쓰레기 더미'…죽어가는 지구 환경
  • 김동호 기자
  • 승인 2019.12.0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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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ottish Marine Animal Strandings Scheme 페이스북]
[사진=Scottish Marine Animal Strandings Scheme 페이스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숨진 채 발견된 향유고래의 뱃속에서 약 100kg 규모의 해양 쓰레기 더미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스코틀랜드 해양동물 대응 계획(Scottish Marine Animal Strandings Scheme·이하 SMASS)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루켄 타이어 해변에서 발견 이 고래 뱃속에는 그물, 밧줄, 플라스틱 컵, 가방, 장갑, 포장용 끈 등 각종 해양 쓰레기 더미가 있었다.

SMASS 측은 "해양 쓰레기가 해양 생물에게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며 "이것은 또한 많은 인간들에 의한 세계적인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라고 지적했다.

향유고래는 치아가 있는 고래 중 가장 큰 해양동물로, 이번에 발견된 고래는 무게 약 20톤, 길이 14m의 수컷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스페인의 한 바다에서 발견된 죽은 고래의 뱃속에서 수십 ㎏의 플라스틱이 발견된 바 있다.

죽은 고래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 [사진=Scottish Marine Animal Strandings Scheme 페이스북]
죽은 고래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 [사진=Scottish Marine Animal Strandings Scheme 페이스북]

한편, 현재 전 세계 바다에는 약 1억65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다니며 해양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현재 태평양의 한 가운데에는 우리나라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거대 플라스틱 섬이 생기는 재앙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2050년에는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물고기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바다 속에 가라앉은 폐그물과 폐어구 등 침적 쓰레기로 인해 해양생물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 지구 전체 환경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에 세계 각국은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한 1회용품 줄이기 등을 포함한 환경개선 노력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인류전체의 지속가능 여부가 달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특히 최근 십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도 결국 환경 오염이 그 원인이다.

국가적 정책은 물론이고, 개인의 일상생활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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