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22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 조성…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 먼저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7월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세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7월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세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서울시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힐스테이트 세운’을 7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단지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아파트 535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로 구성되며, 이번 분양에는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가 먼저 분양되며, 아파트는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도시형생활주택은 1룸~2룸 구조의 14개 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맞춰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이 43만9000여㎡(약 12만2000평)에 달하는 서울 도심의 최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 중심인 4대문 안에 위치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

또한 세운지구는 도시재생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특히 세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서울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의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우선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일대로, 소공로 등과 근접해 있어 서울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아울러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반경 600m 이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과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어 도심 속 쾌적한 녹지환경이 보장된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힐스테이트 세운’ 단지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65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4대문 안은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힐스테이트 세운은 이러한 수요자들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급 마감재와 고급 인테리어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서울 중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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