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1108세대, 전 세대 중소형에 남향 배치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제공=㈜한라]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제공=㈜한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의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라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에 대단지 아파트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세대를 본격 분양한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300-5번지에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또한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인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어 신분당선과 분당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으로 개통되면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2025년 개통되면 과천·안양·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아울러 백마산과 곤지암천을 끼고 있고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환경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과 도서관도 만들어지며,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사우나실 등이 운영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모델하우스)는 오는 7월 17일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문을 연다.

특별공급 청약은 7월 28일로 1, 2순위 청약은 29~30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6일로 계약일은 8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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