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높은 대구 안심뉴타운 첫 분양 단지…4년 먼저 살아보고 분양 전환 가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민간임대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민간임대아파트는 각종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도 없어 투자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민간임대아파트는 먼저 살아본 이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시티건설이 대구 안심뉴타운에 선보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분양 관계자는 “이번 민간임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안심뉴타운의 첫 분양단지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분양은 지난 16일~18일 실시 후,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일반분양은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 240세대는 4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로 분양되고, 전용 84㎡ 191세대눈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우선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지난해 착공한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하며, 2022년 9일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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