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27회 각각 부천, 인천서 1, 2등 동시 당첨자 나와
"대출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 해결하고 하던 일은 계속할 것"

[사진=동행복권 페이스북]
[사진=동행복권 페이스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17일 “연금복권720+ 25회차와 27회차에서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5회 당첨자는 경기 부천시의 복권판매점에서, 27회 당첨자는 인천의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5회 당첨자는 40대 직장인으로 별다른 번호 선택 없이 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받았는데 1등에 당첨됐다.

그는 “평소 재미 삼아 일주일에 한 번 연금복권 5000원, 로또복권 1만원 가량을 구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당첨이 되어 꿈만 같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1등이 됐지만 더 열심히 회사를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27회 당첨자는 연금복권520 때부터 매번 본인의 생일을 끝 네 자리 번호로 선택해 구매해왔고 이번에 1등에 당첨됐다고 한다.

그는 “대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복권이 당첨되어 너무 다행”이라며 “아내와 함께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하던 일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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