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티엠에스]
[사진=이티엠에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웹하드 사이트인 케이디스크가 지난 16일부터 파일구리와 통합해 운영한다.

파일구리는 P2P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하는 대표적인 파일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2002년에 프리챌이 만들었다. 

현재 케이디스크와 파일구리는 이티엠에스에서 운영 중이다.

2016년에는 웹하드 서비스로 바뀌면서 간결한 구성으로 업데이트했다.

이티엠에스 측은 "약 20년 간 운영하던 파일구리 서비스 종료가 다소 아쉽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보다 나은 기술적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파일구리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더 좋은 혜택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케이디스크와의 통합으로 기존의 파일구리 유저는 파일구리 사이트에서 '이관 신청'을 통해 지금까지 사용했던 포인트와 정액제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관 신청을 마친 회원은 5만 포인트와 첫 결제 전까지 이른바 '1+1 혜택'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케이디스크는 현재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단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 관람 리뷰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 케이디스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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