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력 적용된 세 번째 정식 프로젝트...북미·독일 이어 유럽·일본 등 순차적 공략 예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16일 “영상 기반 소셜디스커버리 데이팅 앱 ‘슬라이드’를 북미(11일)와 독일(14일)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향후 유럽, 일본 등 이외 글로벌 시장도 순차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퍼커넥트가 이번에 선보인 ‘슬라이드’는 독보적인 영상 통신 기술이 적용돼 본인을 보다 생생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디스커버리 & 데이팅 앱은 모바일 앱 시장의 확대와 함께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전체 시장은 100조 규모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앱 조사 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전 세계 소셜데이팅 시장 규모만 6조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소셜디스커버리 & 데이팅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들은 여전히 이미지 위주지만 곧 영상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보다 생동감 있는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슬라이드’가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의 ‘슬라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처럼 많은 사람들의 숏비디오를 보며 즐겁게 이용할 수도 있다.

‘슬라이드’에는 글로벌 5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영상 메신저 ‘아자르’의 웹RTC 기능도 적용됐다. 이에 생동감 있는 프로필은 물론 매칭 이후에도 보다 완성도 높은 영상 대화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슬라이드’의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김정훈 하이퍼커넥트 CBO는 “‘슬라이드’는 하이퍼커넥트의 독보적인 기술과 소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노하우가 적용된 새로운 카테고리의 앱”이라며 “향후 북미와 유럽 지역 이외에도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및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고 있으며, 자사 서비스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및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및 비디오 기술은 물론 딥러닝 엔진 개발,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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