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사진=LG전자 제공]
지난 15일 케냐 마차코스에 위치한 쿰비 초등학교에서 LG전자 김사녕 케냐법인장(오른쪽)이 해당 초등학교 이사회 알바나스 회장에게 희망마을 사업을 위한 건축도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전자가 해외 취약계층에게 쾌적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케냐, 베트남, 인도 등 주거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희망마을(Life’s Good: Hope Village)’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자인 80여 가구는 새로 지어지거나 쾌적하게 보수설비된 집을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공동 식수시설, 화장실 등 위생환경과 학교 도서관, 급식시설 등의 교육환경이 개선된다.

이외에 LG전자는 각 나라의 공공시설에서 지내는 지역주민들에게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 지구촌 삶의 질을 올리는 데 동참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9월부터 LG전자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LG 컴 홈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와 고객들이 공동으로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후원금이 쓰일 예정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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