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3일

[사진=연합뉴스]

[정치]

◇ 정 총리 "1월말 이후 언제라도 접종 시작할 수 있게 준비"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해 백신 도입과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히 세부 접종 계획을 수립해 1월 말 이후 언제라도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

◇ 우상호·김진애 "당 서울시장 후보 되면 단일화 추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양당 후보 단일화 추진에 뜻을 모아. 

우상호 의원은 "야권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위협적이다. 민주 진보세력도 하나가 되면 지지자 통합의 시너지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김진애 의원은 "당원 참여와 국민참여 경선을 열어놓고 논의하자"고 제안.

◇ 복지부 "어린이집 보조교사 1000명 추가지원"

보건복지부는 올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약 1000명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어린이집 교사 수를 늘려나가기로. 양성일 복지부 차관은 '어린이집 교사증원' 국민청원 답변에서 "담임교사의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과 현장학습 등에도 보조교사를 우선 배치하는 등 아동을 돌보는 교사 수를 늘리고, 보육 교직원의 안전의식도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해.

 

정인 양을 입양한 후 수개월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에 대한 첫 공판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서울 남부지검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회]

◇ "정인이 양부모 보자"...첫 공판 800여명 방청 신청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에서 13일 오전 10시30분 예정된 정인이 양부모의 첫 공판 기일 방청신청에 총 813명이 응모. 

법원은 '정인이 사건'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본법정 외에 별도의 법정 두 곳에서 공판을 중계. 

◇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산업 전 대표 무죄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대한 무죄 선고 이유에 대해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밝혀.

◇ 경찰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불응시 엄중 처벌"

경찰은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명령에 불응하면 엄중 처벌할 방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상당수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 사실을 부인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명령을 거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수본은 "보건당국의 연락이 닿지 않는 방문자에 대해 전국 경찰관서의 신속대응팀 8602명을 투입해 철저히 소재를 확인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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