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개통 물량 부족으로 인해 예약자 개통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모델의 사전개통 물량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예약자 개통 기간을 2월4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약자 대상의 사은품 신청기간도 1월 15일∼2월 5일에서 1월 15일∼2월 15일로 바뀌었다. 

물량이 부족한 모델은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를 사전 예약해 주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 번 갤럭시 S21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https://www.samsung.com/sec/notice/27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약 24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약 170만대)보다 약 40%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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