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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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연금복권720+’에서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되는 대박 사례가 나왔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추첨한 제40회차 연금복권720+에서 그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부자(父子)다.

이들은 1등 당첨금을 월 700만원씩 20년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 400만원(4장)을 10년간 매월 받게 된다. 이들이 받게될 당첨금은 총 21억6000만원이다.

[사진=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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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중 아들은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복권 구입하기 2~3일 전 아버지와 함께 할머니 성묘를 다녀왔다”며 “이후 아버지와 제 꿈에 할머니가 나오셨다. 돌아가시고 한 번도 꿈에 나오지 않았는데, 꿈에 웃으면서 토닥토닥 해주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이냐’는 질문에 “아버지, 어머니 노후자금과 아이들 교육비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은 여러분 차례”라고 적었다.

한편, 연금복권720+ 추첨 방송은 매주 월요일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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