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수자원공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엔은 지난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 물의 날 준수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이 결의안에 따라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으며,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로, 물이 인간과 자연에 주는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물의 이용과 보존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반인과 고등학생 이하 두 부문으로 진행, 총 15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로 내외부 심사위원 5인이 창의성과 공익성, 정보전달력, 표현력을 평가하여 24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후 이들 작품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3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온라인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일반부문은 ‘우리 함께, 水.확.행’이, 고등학생 이하 부문은 ‘水마트한 생활’이 각각 대상(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됐으며, 총 12편의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상금은 일반부문 대상 500만 원, 고등학생 이하 부문 대상 100만 원 등 총 1540만 원이 전달됐다.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 수상작은 지난 15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www.blogkwater.or.kr)와 유튜브(‘K-water Official’ 채널)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친환경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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