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법인 첫 행보...NBA IP 기반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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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이 올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NBA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퍼즐 농구 게임으로 첫 행보에 나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 (NBA Ball Stars)’를 전세계 162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BA 볼 스타즈’는 지난 2월 인수한 쿵푸 팩토리가 개발하고 넷마블 북미법인이 처음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의 퍼즐게임과 달리 NBA 스타 선수들을 수집해 빠르게 진행되는 농구 액션 플레이와 퍼즐을 동시에 즐길 수 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NBA 스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맞춤형 라인업을 만들어 경쟁할 수 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이번 NBA와의 파트너십으로 캐주얼 게이머와 스포츠 팬을 넘어 폭넓은 이용자 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스포츠 퍼즐 게임에 풍부한 개발력이 있는 쿵푸 팩토리와 함께 북미법인의 첫 퍼블리싱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넷마블은 'NBA 볼 스타즈' 커버 선수로 2019-20 시즌 NBA 올해의 신인 ‘자 모란트(Ja Morant)’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재화 혹은 프리미엄 플레이어 티켓을 제공한다.

‘NBA 볼 스타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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