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데이토즈 제공]
[사진=선데이토즈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선데이토즈가 화상 피해 청소년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자사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6명의 화상 환우 수술비 지원을 위한 행사다.

선데이토즈는 어려운 환경으로 화상 피해에 대한 치료가 미뤄지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하면 선데이토즈가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이다.

대상 환아들이 수술 시점이 중요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이라는 점에서 '애니팡 터치'와 '애니팡 사천성' 등 2개 게임이 진행할 릴레이 이벤트에 여느 때보다 이용자들의 성원과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터치'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이용자들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획득하는 별 150만개 적립을 목표로 하는 '반짝반짝 링고의 유리병' 이벤트로 환아 지원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어 '애니팡 사천성'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게임 플레이마다 적립되는 하트 1000만개를 모으는 '러브 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열 선데이토즈 팀장은 "지원 대상인 개인의 수술 일정 등을 고려해 2개 게임 이용자들의 참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6명의 청소년들이 건강과 재활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애니팡 터치’와 ‘애니팡 사천성’ 2종의 사회공헌 행사는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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