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하지 못한 30세 미만 대상...다음 달 5~17일 화이자 백신 접종

4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8~30일 추가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다음 달 5~17일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명단에서 누락된 경우는 재조사 기간(6. 10∼17)에 반드시 소관 부처에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예약 대상자는 30세 미만 경찰관과 소방관, 보건의료인 등 26만7000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사전예약에 실패한 6만7000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