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뚝딱’, 한식, 일식, 양식 등 200여가지 메뉴 합리적 가격에 선봬
언택트 시대, 가정간편식 밀키트 식품 등 간편식 시장 빠르게 성장
무인운영 시스템 도입, 24시간 매출 기대... 창업자 운영시간 부담 줄어

[집밥뚝딱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가정간편식이나 밀키트 식품 같은 간편식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업시장에서도 간편식은 놓칠 수 없는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 셰프와 식품전문연구원들이 레시피 개발에 함께 참여해 론칭한 24시간 밀키트편의점 ‘집밥뚝딱’이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집밥뚝딱은 200여 가지 메뉴로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밀키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부대찌개, 소불고기, 안동찜닭 등 신선한 식재료를 바로 조리가 가능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에 건강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시간까지 절약하며 레시피 검색 없이도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신메뉴 곱도리탕, 삼치조림, 쭈꾸미볶음, 소고기 청국장을 선보이며 메뉴의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장을 찾은 한 손님은 “오픈 소식에 호기심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조리는 간편하면서 정말 맛있어서 단골이 되었다”며 “이름 그대로 가족들의 식사 한끼를 뚝딱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워킹맘으로서 정말 편리하고 고마운 매장이다”라고 말했다.

집밥뚝딱은 지난 6월 위례광장로점과 송도점 오픈 이후 꾸준하게 단골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가져오며 가맹문의와 계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무인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24시간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운영시간에 대한 창업자들의 부담은 줄였다.

특히 본사에서 소스 및 주요 식자재를 공급하여 조리할 필요없이 포장하고 이를 진열하고 관리하는 간단한 작업만 요구되기 때문에 외식업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비경험자도 수월하게 가맹점 운영이 가능한 것이 집밥뚝딱 창업의 메리트라는 평이다.

한편, 집밥뚝딱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군’과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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