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무자에게 아이스목도리와 안전모 그늘이 등 하절기 용품 보급
쉼터 확대, 제빙기, 식염 비치로 온열질환 예방 및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

[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금성백조(사장 정대식)는 혹서기를 맞아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금성백조가 천안아산 탕정지구 예미지 등 현장 근무자에게 아이스목도리와 안전모 그늘이 등 하절기 용품을 보급하고, 쉼터 확대와 제빙기, 식염비치로 온열질환 예방 및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했다.

또 각 공정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근로자 컨디션 체크는 물론 현장 내 냉과류 제공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올해 ‘열돔’ 현상으로 강력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재해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로 근로자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안전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 안전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건축 및 토목현장 관리감독자와 협력사 관리자들을 위해 ‘건설안전 핸드북’ 매뉴얼을 배포했다.

공종별 안전기술 지침Ⅰ(건축), 공종별 안전기술 지침Ⅱ(토목), 공종별 안전기술 지침Ⅲ(건설기계) 총 3편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통해 158종의 공종별 안전 기준을 수립하였으며, 다양한 케이스 별 사고 예방 모델을 구축하였다.

전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관리 실천력 향상을 위한 금성백조는 매년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직급별 안전체험교육과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분기별 안전관리자 직무향상교육, 상하반기 각 현장별 안전평가 점검, 무재해 90일 운동 전개, 안전관리 우수현장 포상 및 재해발생 현장에 대한 징계 등 명확한 신상필벌을 통한 안전관리 기준을 확립했다.

올해부터는 현장소장이 자체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직접 해당 작업을 점검하는 ‘일일 위험성 평가’와 현장 공사팀 직원들이 일일 안전관리자 업무를 수행하며 체크리스트 기반의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일일 안전 담당자’ 제도를 시행하여 리스크 완화 및 안전 강화건설현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016~2019년 4년 연속 ‘재해율 우수사업장, 유해위험 방지 계획서 자체 심사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금성백조는 충남 아산 탕정지구 2-A3블록 예미지를 시공 중이며, 하반기 후분양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5층,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