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이저 앤드류 최[사진=이무현 기자]
디나이저 앤드류 최[사진=이무현 기자]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2021 인터내셔널 밀라노컬렉션 선발대회& 패션쇼'가 29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아이스퀘어 호텔에서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혈액암 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한 자선 행사로 밀라노컬렉션이 주최,  이태리패션이 주관했다.

이날 디나이너 앤드류 최를 필두로 모델 서복희, 김순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내 패션쇼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 모델 이재창과 어멘다 킴, 백미화가 다양한 색감의 디자이너 앤드류 최의 작품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내셔널 밀라노콜렉션은 국내 패션문화 발전을 목표로 꾸준한 선발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패션 무대에서 활동할 모델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디자이너 앤드류 최는 뉴스퀘스트와 인터뷰에 “2021 인터내셔널 밀라노콜랙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4인의 모델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패션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멋진 무대를 위해 노력할 모델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시니어모델 어멘다 킴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패션쇼와 무대를 통해 성장한 시니어모델 어맨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인터내셔널 밀라노컬렉션 선발대회& 패션쇼'는 참가자와 관계자 전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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