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안비채 석경투시도.
송산리안비채 석경투시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주거환경의 쾌적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자연 친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원이나 수변 시설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률을 나타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부동산 분석 전문업체 부동산 인포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 8개 단지가 자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특히 이러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은 도심지의 경우 녹지나 수변 환경을 갖춘 입지가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삶의 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최근 내 집 마련의 필수요건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 친화 주거단지의 흥행세는 더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광교신도시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 129㎡는 지난 6월 초 32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수원 내 첫 30억 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이 맞닿아 있다는 점이 인기의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단지 주변에 공원과 수변 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은 우수한 미래가치로 에코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여행과 외부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집 근처에 자연 인프라를 갖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자연환경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공급 계획을 밝힌 강산건설의 '송산 리안비채'는 송산그린시티 중에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총 259가구를 조성한다.

단지 인근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입주민의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 흐르는 시화호와 이를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을 비롯한 수노을중앙공원, 근린공원 등을 여가, 취미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맞은편에 들어설 경기가든(2023년 예정)은 축구장 190배 규모의 에코벨트를 형성한다. 이밖에도 안산갈대습지공원, 비봉습지공원이 자리하는 등 풍부한 그린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테라스하우스의 강점인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에도 유리하다.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조망권까지 갖춰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가치까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대 제공되는 테라스를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카페, 정원, 골프연습장, 캠핑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A타입의 경우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한 공용홀과 필로티가 조성된다. B타입은 모든 방에 테라스 공간이 각각 마련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다 쾌적하고 독립적인 테라스하우스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송산 리안비채는 풍부한 그린 인프라를 갖춰 삶의 질과 투자가치 모두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알맞은 주거상품”이라고 말했다.

송산 리안비채의 견본 주택은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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