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투시도.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투시도.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최근 세종시에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되고,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는 등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으로 주택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인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공모를 착수할 계획이다.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된다. 실제 국토연구원이 계산한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전국적으로 7550억원이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442억원, 고용유발효과는 485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회 및 연관 산업 종사자의 유입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 효과는 이전비용 대비 최고 6~7배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세종시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연서면 일대(와촌·부동·국촌리) 약 277만6000㎡의 대규모로 세종테크밸리와 벤처밸리, 스마트그린, 전동 산업단지 4개를 합친 면적(248만㎡)보다도 크다.

이곳에는 스마트 산업과 연계한 신소재 부품 10개 업종을 비롯한 산업시설과 주거·지원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7년경 조성 완료가 목표다.

세종시에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생산유발 8206억원, 고용유발 5916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조성 완료 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6000억원, 종사자수 1만9000명 등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세종시에 국회 분원 건립과 스마트 산단 조성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속속 유입됨에 따라 주택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6-4생활권에 공급 예정인 복합시설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이 늘어나는 주택수요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 6-4생활권 UR1-1·2권역에 123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29세대, 오피스텔 총 62실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UR1-1 더파트너스, UR1-2 더시티가 위탁, KB부동산신탁이 분양사업자로 나선다. 시공은 하늘채 브랜드의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춰 눈길을 끈다. BRT(간선급행버스) 해밀리 정류장이 인근에 자리해 정부세종청사 7분, 세종 어디든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또 인근 1번 국도를 활용해 인접 지역 이동은 물론 KTX·SRT오송역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상복합건물인 만큼 쇼핑몰을 비롯해 식당가, 편의시설 등이 단지 내에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밖에도 충남대학병원, 18홀 세종필드 GC,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쾌적한 주거 여건도 장점이다. 원수산, 원사천 수변테마거리(조성중),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가까이 있는 숲세권 단지로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해밀초·중·고가 위치한 안심 통학권은 물론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국제고, 숲유치원, 유아돌봄센터,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하늘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가 복층형으로 설계되며, 하늘채 홈 IoT 서비스도 도입돼 입주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으로 집안의 각종 가전의 상태 확인과 제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옥상정원과 3층 커뮤니티 정원이 마련돼 자연환경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피트니스센터, 미디어&레슨룸, 플레이존 등 입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사교모임 공간인 공유주방과 업무,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룸·라이브러리, 반려동물 돌봄 공간인 펫케어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상업용지 공급을 조절 받아 5개 필지에만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희소성이 높고 타 생활권에 비해 상업시설 비율(약 60% 수준)도 낮아 지역 내 선점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일대 생활권 완성 시 약 1만5000여세대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은 항아리 상권의 중심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설계도 적용돼 6생활권 관문상가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BRT정류장부터 대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져 가시성이 뛰어나고 단지 인근에 세종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수변테마거리(원사천)와도 연결돼 방문객들을 자연스레 이끌 계획이다.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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