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이젠 필수인 시대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결혼식 참석 가능 인원이 늘었다.

코로나로 주츰했던 결혼 이벤트가 활성화되면서 혼수 시장에도 온기가 도는 분위기다.

특히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열풍으로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전의 기능만 중시했었는데 최근에는 가전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여기는 추세다.

이에 가전업계는 성능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 휴테크 안마의자 컴마 화이트 브라운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이하 '휴테크')은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니즈를 반영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지난 10월에는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컴마 화이트 브라운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휴테크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31~35세 젊은 층의 구성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테크 안마의자 컴마 화이트 브라운 [사진=휴테크산업]
휴테크 안마의자 컴마 화이트 브라운 [사진=휴테크산업]

컴마 화이트 브라운은 지난 3월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했다. 

마사지 기술력, 디자인, 안전을 모두 갖춰 이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다.

크림 화이트 컬러와 멜팅 브라운 포인트 컬러는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실내에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 시킨다.

디자인 외에도 인체 마사지 가능 범위를 세밀하게 구분하여 부위별로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한 몸 컨디션에 따라 스트레칭 모드, 퇴근 후 모드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테마별 마사지 프로그램 기능이 있다.
 

바리스타 프로 BES878 [사진=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 [사진=브레빌]

◇ 브레빌 커피머신 '바리스타 프로 BES878'

집안에 홈카페를 꿈꾸는 신혼부부들이 늘면서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여유롭게 즐기기 위한 커피 머신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이 홈카페족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굿디자인 오스트레일리아 2019'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바리스타 못지않은 커피 맛을 집에서 마실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에스프레소 추출은 물론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스팀 완드를 향상시켜 4개의 스팀 출구를 갖춤으로써 풍부하고 크리미한 우유폼을 만들 수 있다.

세밀한 조절로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 프레스, 드립까지 원두를 취향대로 갈아낼 수 있다.

◇ 캐리어냉장 와인셀러 아르떼비노 플랙프레임

냉장 냉동 시스템 전문 기업 캐리어냉장은 지난 12일 프리미엄 와인셀러 '아르테비노 블랙프레임'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와인 보관 시 맛의 변질을 막기 위해 습도를 60~70% 사이로 유지하며 온도를 1°C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한다.

특히 와인셀러 안에 조명이 없기 때문에 빛에 취약한 와인을 다량으로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어 와인족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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