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이브커머스 통해 보호종료아동 창업지원 바자회 진행
오프라인 판매시장에 개인방송 접목...온라인 시장 개척 지원

보호종료아동 창업지원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서수진, 이진하, 조윤미 대표(왼쪽부터).
보호종료아동 창업지원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서수진, 이진하, 조윤미 대표(왼쪽부터).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보호종료아동 창업지원을 위한 공익 플리마켓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홍대 더웨이 스타일랩에서 열린다.

밴드 라이브 커머스로 실시간 방송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라이브 커머스 창업 멘토 조윤미 대표가 서수진팔레트 서수진 대표, 더이미지 이진하 대표와 함께 진행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소장품 의류 악세사리와 화장품, 신발, 가방 등을 판매한다. 수익의 일부는 보호종료아동 창업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윤미 대표는 26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분들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뜻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창업 지도 전문가로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하 대표는 “사회 첫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서수진 대표는 “더웨이 플리마켓에 참여하면 소중한 물건도 구하고 뜻깊은 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보호종료아동 창업지원 플리마켓은 27일 네이버 ‘예쁜옷쟁이 밴드’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익 플리마켓을 기획한 조윤미 대표는 지난 10년 간 의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딩, 제품 소싱 방법 등 관련 노하우는 물론 온라인 시장 개척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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