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상가 시장에서는 입지가 성패를 좌우한다. 교통은 물론 직장인과 대학가 젊은 수요층이 몰리는 곳이라면 연중무휴 풍부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 에비뉴 남산’ 상업시설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지하철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26일 국토교통부 철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무로역(4호선) 승하차인원은 총 537만3060명에 달한다. 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도 도보권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풍부한 주거 수요도 품고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 282세대는 물론,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변으로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 에비뉴 남산' 견본주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웅 기자
taewoong93@newsqu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