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세대 대표직원, 정찬형 사외이사, 박병원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상용 사외이사, 황영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이팔성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노성태 사외이사, 이순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세대 대표직원, 정찬형 사외이사, 박병원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상용 사외이사, 황영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MZ세대 대표직원, 이팔성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노성태 사외이사, 이순우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Z세대 대표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New next, Next new(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성공한 완전 민영화를 축하하고, 최초 금융지주사의 21년 역사 복원을 선언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고려해 역대 회장, 사외이사, 주요경영진 등 일부 일원만 현장 참석했고, 약 1000여명의 임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손태승 회장은 "지주 설립 21주년의 역사를 되살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어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 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면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를 가장 앞서 열어나가는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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