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된 O2O 커머스에 적용, 제3자 없는 간편한 결제수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탈중앙화 결제서비스 블록체인인 인스타코인(instacoin, INC)이 지난 23일 세계3대 명품 초콜릿 브랜드인 메종쇼당 한국법인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는 메종쇼당이 한국에서 명품 초콜릿과 카페 프렌차이즈를 공격적으로 론칭하면서 직영점인 ‘세종점’과 프랜차이즈 ‘평택점’이 활성화, 인스타코인을 발행한 인스타페이 서비스를 전격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카페와 초콜릿 판매에 인스타코인을 적용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인스타코인(INC)은 2017년도에 O2O 커머스, 지로결제플랫폼, 기부플랫폼,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Papp의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O2O 결제 플랫폼인 인스타페이(www.instapay.kr)를 기반으로, O2O 커머스를 활성화하는 등 실제 사용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포럼(WBCF)에 주관으로 참여하면서 혁신금융 디파이(DeFi), 제조와 상거래(Manufacturing and Commerce),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탈이코노미, 블록체인 기술융합 등 기존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루나(Luna) 사태로 실제 사용성 없거나 디파이라는 이름으로 폰지구조로 자금을 모으는 프로젝트들과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테라와 루나가 무리하게 디파이 상품인 앵커프로토콜과 미러프로토콜(MIR)을 출시하여 대표인 권도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법원에 제소되었을 때 배재광 대표 등 업계 리더들이 테라와 루나의 취약한 구조와 증권형 코인을 남발한데 대하여 그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한 인스타코인 같이 비자와 마스타카드를 대체하는 결제수단으로 설계된 프로젝트를 예로 들면서 실제 사용성과 탈중앙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코인생태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특히 인스타페이가 2018년부터 앱으로 모든 도서에 있는 ISBN 코드를 스캔만 하면 앱을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혁신적 특허 시스템으로 약 3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신금융협회 회원들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인스타코인도 탈중앙화 금융(DeFi) 블록체인 중심기업으로 이슈가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올해 들어 두번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욱 이번 투자자들이 중요한 것은 단순히 투자차익을 노리는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라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실제 사용하려는 전략적 투자자들이라는 점이다.

이번 투자를 성사한 인스타코인의 배재광 대표는 “인스타코인이 루나 사태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메종쇼당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게된 것은 그간의 차별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서, 가맹점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방식의 커머스와 결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웹3.0과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바를 실현하고 있는 기술과 사업모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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