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하나은행의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 등이 새로 입점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핀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데이터 기반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하나은행의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이 새로 입점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핀다는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 카 1Q 오토론'을 출시한 바 있다.

오토금융에 이어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으로 협력을 확대해 금융쇼핑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핀다는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업권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핀다는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출 상품과 세람저축은행의 개인회생자대출 상품도 새로 선보인다.

이로써 현재 핀다는 총 62개 제휴사와 200여개의 대출 상품을 보유한 업계 최대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혔다.

핀다 측은 "연계 금융사와 상품군을 지속해서 추가해 총 62개 제휴 금융사와 대출 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했다"며 "시중은행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아우르는 대출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이용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휴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대출을 갖고 있거나 대출이 필요한 누구든지 핀다를 통해 개인이 중심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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