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연산 9만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완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10일 포스코케미칼은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광양공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기존 연산 3만톤의 생산능력을 9만톤으로 끌어올리게 됐다.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단일 공장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세계 최대 생산능력이라고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가 기존 철강, 무역, 건설 부문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연평균 53%씩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에 진출한다.포스코는 31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전문 기업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를 설립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전체 매출 중 철강, 무역, 건설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다. 그러나 이들 사업들의 매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줄곧 60~7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M&A와 지분투자를 활용해 미래사업 포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을 잡고 반도체 공정 필수 소재인 과산화수소 생산에 나선다.20일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전라남도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OCI 김택중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공장은 광양시 국가산업단지 내 4만1530㎡ 부지에 연산 5만톤 규모로 터를 내렸다. 피앤오케미칼이 투입한 금액은 1459억원이다.과산화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지난 2분기 배터리소재 사업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1일 포스코케미칼은 2분기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8032억원과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 분기보다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한 성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67.3%, 영업이익은 55.1% 증가했다.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매출 6716억원과 영업이익 320억원도 큰 폭으로 상회했다.특히 매출은 8개 분기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실제 양극재 사업의 매출은 포스코ESM을 합병해 사업에 진출했던 2019년 2분기(319억원)에서 올해 2분기 3486억원으로 상승했다. 3년간 증가율은 1017%에 달한다.회사는 양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올 초 7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해 지금의 승기를 이어간다.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화도 추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제품 다변화에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2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매출 6646억원과 영업이익 255억원을 달성했다.전 분기보다 각각 23.7%, 24.8% 증가한 성적으로, 특히 매출은 7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거뒀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87.4% 증가한 360억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3분기부터 양극재 광양공장이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배터리 소재사업 매출 1518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 성장한 성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호실적을 견인한 일등공신은 배터리 소재사업이었다. 해당 사업은 전 분기보다 44.1% 증가한 31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양극재 분야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응해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23일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확장 건설 공사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은 총 3만톤 규모로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포스코케미칼은 광양공장의 4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양극재 생산능력이 1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극재 10만톤은 60Kwh급 전기차 배터리 110만여대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포스코케미칼은 2018년 1만톤 규모의 양극재 구미공장 준공에 이어, 2019년 광양 율촌산단에 5천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광양공장1단계와 2020년 2만5000톤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2022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3만톤 규모의 3단계 공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