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8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는 시간에 상관없이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지역은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로 확대된다.구체적으로 보면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며, 3단계 지역에서는 완료자 6명을 포함 최대 10인까지 만날 수 있다.또한 그 동안 전면 무관중경기로 진행되던 수도권 내 실내외 프로스포츠 경기도 '백신 패스'가 적용돼 수용인원의 최대 30%까지 입장이 허용된다.이외에도 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종교시설의 경우 4단계 지역은 전체 수용인원 10%까지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되며 3단계 지역에서는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허용하고, 접종 완료자의 경우에는 30%까지 참석할 수 있다.이 같은 조치는 최근 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4주간 계속됐던 ‘고강도 사회적거리 두기’가 대폭 완화된다.정부는 전날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사회적 피로가 누적되어 참여 동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경제 활동 침체로 인한 서민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거리 두기 수위를 다소 조절해, 오는 5월 5일까지 16일간 기존보다 다소 완화된 형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분산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 마련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무관중 프로야구’와 같이 ‘분산’ 조건을 달성할 수 있는 경우 실외·밀집시설이라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또한 유흥시설, 일부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은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행정명령을 유지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