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오찬주 기자 = 어느덧 4월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상반기 공채시장의 열기도 한창 무르익고 있다.지난 주말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인적성시험을 치루기도 했는데, 직무적성검사라고 하면 보통 일부 대기업에서만 치르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특히 NCS 도입 이후를 기점으로, 공공기관에서 신입 구직자들에게 인성검사와 별도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많게는 2회 이상 필기고사를 치를 것을 요구하고 있기도.한편, 직무역량 평가 강화 기조가 채용시장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견기업에서 자체 인성 또는 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2016 상반기에만 해도 한국P&G, 실리콘웍스, 코스포영남파워, ㈜무학, 인포섹㈜ 등의 기업들의 신입, 경력직 혹은 인턴채용에서 필기시험(필기고시, 필기전형)이 채용 전형에 포함되어 있었다.물론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인적성검사를 진행해 온 대기업들의 시험史에 비견되지는 못하지만, 그들 역시 최적의 인재를 선별
경제일반
오찬주 기자
2016.04.22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