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 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전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특히, 안전재해에 취약한 건설 산업의 경우, 메타버스(가상현실세계) 등을 안전 교육에 적극 활용하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법이 실시된 이후인 2022년과 2023년의 건설 현장 사망자 수는 82명에서 97명으로, 사망 사고 건수는 74건에서 95건으로 각각 증가했다.건설사들은 이처럼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건설현장 근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사회적거리두기·실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지난해 카드승인액이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소비 카드승인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대비 12.3% 오른 109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카드 승인 금액이 10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회식, 여행 등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으로, 이중 국내발생사례가 7만3231명, 해외유입사례는 351명이라고 밝혔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91명으로, 지난 6월 16일(98명)이후 후 33일만에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치명률 0.13%)이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7일(7만6765명) 이후 83일만이다.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화요일인 지난 12일(3만7360명) 보다 약 2배 가량(96.9%) 증가했고 2주 전인 지난 5일(1만8136명) 대비 무려 3배 이상(305.7%) 증가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2주일간(7월 6일~19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만9360명→1만8502명→1만9306명→2만271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이 3만71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6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74명이 됐고,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68명(치명률 0.13%)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 5월 11일(4만3925명) 이후 62일만에 최다 기록으로, 국내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17일(3만631명) 이후 약 8주(56일)만이다.특히 지난주보다 확진자가 두배 이상 발생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1주일 전(7월5일·1만8136명)보다 2.1배 증가했고, 2주 전(6월28일·9894명)과 비교하면 무려 3.8배나 많아졌다.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이 많아지고 인구밀집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커, 일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지난달 119.7(2015년=100)도 전월보다 0.2% 줄었다.설비투자도 전월보다 7.5% 줄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든 것은 지난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이다.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및 미국의 잇단 금리인상 조치 등 대외 악재가 계속되면서 향후 국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다만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있거, 62조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풀리는 것을 감안한다는 조만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움츠렸던 관광업계가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이중 지난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오픈하며 복합 리조트 운영을 시작한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중국의 반부패법 시행으로 인해 마카오 카지노 VIP 고객들이 제주 드림타워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져 이에 대한 실절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이환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손님 맞을 준비가 끝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1만6300원)보다 높은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이 애널리스트는 근거로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호캉스 수요 상승에 따른 OCC(Q_객실 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호텔 판매채널 내 홈쇼핑 채널 비중 지속 축소되며 ADR(P_평균 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 유통업계에서는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돌발 변수에 울상을 짓고 있다.실제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글리세린)와 인도의 밀 수출 중단 조치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화장품 및 식품업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팜유는 비누와 샴푸 등 생활용품 전반에 사용되며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글리세린은 팜유에서 유래된 원료이다. 또한 옥수수 전분과 오일 등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률도 높아졌다. 17일 아모레퍼시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장품 사업에 사용되는 원재료인 글리세린의 매입 가격은 ㎏당 1524원으로 전년 동기(1159원)보다 무려 31.4% 증가했다.LG생활건강도 팜스테아인 오일 매입 가격이 t(톤)당 1551달러로 지난해 1291달러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적용됐던 사회적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그 동안 피해가 극심했던 여행 및 레저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특히 오는 6월부터 제주도 무사증 입국 국가가 확대되면서 카지노업계도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실적 개선에 큰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이에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우선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의 진가가 드디어 확인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3월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부진했지만, 4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가격 상승 및 F&B 가격 인상으로 호텔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6월부터는 제주도 무사증 입국 국가가 확대되면서 카지노 역시 본격적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의 안정세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한 관심을 쏠리고 있다.하지만 정권 교체 및 선거 등을 앞두고 각자 유리한 쪽으로 계산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커지고 있다.우선 현재 방역당국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방침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금주 금요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의 판단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인한에 또 한번의 대유행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실제로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주 휴대전화를 활용한 전국 이동량이 직전주보다 증가했지만 확진자 발생 규모는 오히려 줄어 들었다.반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아직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와 함께 일상이 회복되면서 지난 2년여간 잃었던 활기를 되찾고 있다.실제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첫날이었던 지난 18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거리에서는 밤 늦게까지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에 야간에 손님을 찾지 못해 헤메던 택시들도 몰려든 승객을 다 감당하지 못했고, 이에 귀가를 서두르던 시민들은 오랜만에 택시대란을 겪기도 했다.다만 아직까지 최후의 방역수단인 마스크 착용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흐르는 땀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편함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와 관련 향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사망자 발생 추이 등을 살핀 후 우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첫날(18일) 서울 등 대부분 도시는 그 동안 꽉 막혔던 체증을 풀 듯 많은 시민들이 몰려 나와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최근 2년간 사실상 영업이 정지됐던 클럽 등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유흥시설엔 자리가 없어 발을 돌릴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다.또한 늦게까지 스트레스를 풀었던 이들로 인해 새벽 택시 잡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였다.실제로 이날 밤 서울 종로 '젊음의거리' 인근 식당가에는 거리두기 해제 첫날을 즐기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30대 A모씨는 "그 동안은 거리두기로 인해 마음 편하게 술 한잔할 수 없었다"며 "이제 그 제한이 풀리니 친구들과 맘 편히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이처럼 사회적거리두기의 해제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얼굴엔 오랜만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경기도에서 출퇴근을 하는 B모씨는 "늦게까지 놀다보면 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영업시간, 사적모임 제한 등 지난 2년여간 계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기다렸던 일상회복이 시작됐다.정부는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18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단,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계획된다.이에 따라 그 동안 밤 12시로 제한됐던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24시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동창회 등의 모임 인원 제한도 사라져 각종 제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자영업자들에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실제로 지난 2년여간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이 시행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말로 할 수 없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기간 많은 자영업자들이 대출로 생계를 꾸려갔으며, 일부에서는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했다.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 종료로 인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확연하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2만584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610만486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4만8443명)보다 2만2596명 감소한 것으로 직전주 금요일(8일·20만5312명) 발표 수치보다는 7만946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주간 금요일 발표 확진자 수를 보면 40만6870명→33만9465명→28만243명→20만5312명→12만5846명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눈의 띄인다.또한 사흘 연속 10만명대에 머무르면서 이번 대유행의 종점이 가까워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16일부터 최근 일주일 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8만5536명→16만4459명→9만917명→21만743명→19만5419명→14만8443명→12만5846명을 기록하고 있다.핵심 방역지표인 위중증환자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또한 이후 확진자의 격리 의무도 권고로 완화된다.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당분간 유지되며 추후 방역상황을 살핀 뒤 실외 마스크 착용부터 해제할 방침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말했다.이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빼앗겼던 일상의 회복이 조만간 실현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15일 발표할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대폭 완화 방침을 밝혀 왔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밤 12시 등의 제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실외 마스크 착용도 일부 해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다만 아직도 하루 신규확진자가 10~20만명대를 오가고 있고, 한 사람이 2~3번 감염되는 n차 감염사례로 잇따르고 있어 이번 방역조치 완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또한 오미크론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백신과 치료약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적 변이 발생 가능성도 여전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변이에 의한 유행이나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전염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유행 등은 가능성이 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본다"며 "코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기존 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국내 신규확진자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95% 가량이 60세 이상에서 나오고 있다.또한 권 1차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당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접종완료자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으로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1477만8405명이 됐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8만6294명)에 비해 6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지난주 목요일(31일·32만699명)보다 약 10만명 가량 감소했다. 특히 2주일 전인 24일(39만5528명)보다 17만명 이상 감소했으며, 3주전인 지난달 17일(62만1181명)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고, 목요일 기준으로 5주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1116명이며, 사망자는 348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 는 1만8381명(0.12%)이 됐다.이처럼 최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일 신규확진자는 물론 위중증과 사망자가 지난주 정점을 지난 뒤 점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만273명 으로 누적확진자는 1337만5904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3월 31일·32만743명)보다 4만470명 감소한 것으로 직전 주 금요일(25일·33만9472명) 발표 기준보다는 5만9199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4923명(19.6%)이며, 18세 이하는 6만4605명(23.1%)이다. 지난 26일부터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3만5545명→31만8079명→18만7189명→34만7523명→42만4641명→32만743명→28만273명을 기록 중이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감소한 1299명이며, 사망자는 37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평균 치명률 0.12%)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기존 8인에서 10인으로 늘어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밤 11시에서 밤 12시(자정)까지로 확대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다음주 월요일인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 결정에 대해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까지 참고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김 총리는 "향후 2주간 위중증과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의료체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다음 번에는 과감히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여기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영업시간 제한 폐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점차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신규 확진자는 32만7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09만5631명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30일·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이나 줄었고, 직전주 목요일(24일·39만5532명) 발표 수치보다도 7만478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이후 최근 일주일간 국내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18만7213명→34만7554명→42만4641명→32만743명을 기록하고 있다.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보고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밤 11시인 현 사회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