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 4월 18일 항공업계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이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았다.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모두락 장애인 직원 수는 설립 당시 19명으로 시작해 현재 48명으로 사무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업계 표준에 따라 항공편 예약번호를 기존 8자리에서 6자리로 간소화 한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다.대한항공은 관계자는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일우(一宇)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일대기를 정리한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이 출간된다.한진그룹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양호 선대회장 5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는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 가족을 비롯한 130여 명의 한진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고 조양호 선대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담은 이래 반세기 가까이 대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MRO는 시설의 유지 보수용 부품 및 소모성 물품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부문 매각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를 추가 구매키로 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노후 화물기 대체로 운항 정시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9월말까지 B747-400F 2대를 725억원에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기준 아시아나항공 자기자본의 10.13%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올해 안에 추가로 동 기종의 항공기 2대를 6년 기간으로 임차(총 임차료 4900만불)한다고 밝혔다.현재 화물기 11대(자체보유 8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미래 도시 교통으로 기대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존교통수단보다 빠르고 도심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서다.이에 항공업계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건설사 등 산업계에서는 신규 사업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안전기준이나 소음 기준 등의 합리적 규제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7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실증사업 완료 및 법‧제도 정비, 2029년 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역설했다.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항공은 1년 동안 리디아 고가 국제 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예술 등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바이오 에너지 전문 매체인 바이오퓨얼 뉴스(Biofuels News)에 따르면, 유럽의 재생가능 에탄올 생산업체들이 유럽연합(EU)이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도입을 의무화하는 REFuelEU 법안에 새로운 법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항공 운송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EU의 이 규정에 식량으로 사용되는 작물 기반 바이오 연료를 부적절하게 제외한다는 것에 대한 비난이다.지난 4월말, EU는 SAF 도입을 의무화하는 REFuelEU 법안을 최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 난항이 예상되던 유럽연합(EU)이 비록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승인을 결정했다. 이제 14개국 중 미국의 숭인만 남겨두게 됐다. 13일(현지시간) EU 경쟁 당국인 EU집행위원회(EC)가 두 항공사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EU 승인으로 대한항공 기업 결합은 미국 문턱만 넘으면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시킬 수 있게 된다.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부문 분리 매각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1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S-A2는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다.슈퍼널은 CES 2024 기간 동안 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4일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공개했다.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이 가상 공간에서 기내 안전 수칙을 사실감있게 보여준다. 기내 안전 수칙을 보다 쉽고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대한항공은 이번 기내 안전 비디오로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 및 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 눈높이에 맞춰 ‘버추얼 휴먼’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 세련된 영상미로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들이 신년사를 발표한 가운데 내용에는 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기술 혁신' 의지가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IT(정보기술), 유통, 건설 등 분야에 관계없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초격차 기술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종합해보면,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의 여파로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제 전망에 대한 암울한 분위기에서도 재계 대표들은 '초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새해 임직원들에게 던진 화두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였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항공업계에 몰아치는 변화와 혁신의 파도를 넘기 위해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조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공항에는 다시금 활기가 돌고 있다”며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 성과를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옥수수 기반의 에탄올 항공유에 세액공제 형태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미국에 항공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한국 정유업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지속가능한항공유(SAF)에 지급하는 보조금 지침으로 세액공제 관련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바이오매스와 셀룰로스, 에탄올 등으로 만든 항공유로 IRA는 올해부터 미국에서 SAF를 생산하거나 사용, 판매하는 납세자에게 세액공제를 제공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인천 운영 센터'를 새로 짓는다. 객실·운항 승무원을 위한 최첨단 업무 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능률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업무 지원시설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오는 2026년 상반기에 문을 열 운영 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지하 2층, 지상 5층 총 연면적 2만6011㎡ 규모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빠르고 쾌적한 운영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실제 운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이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했다.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 시정조치안의 골자다.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이어졌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는 또 하나의 고개를 넘은 셈이다. EU 집행위의 '유럽 화물 노선에서의 경쟁 제한 우려'도 해소됐다는 시각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사회에 참석한 5명의 이사(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해당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