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6일 오전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 작업 중 노동자들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3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현대제철과 소방·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사람들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30대 남성 A씨 등 7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는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새해 업무가 시작된 2일, 한국과 일본은 사건사고로 얼룩진 어수선한 하루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방문 중 김모(66)씨로부터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대표는 목에 상처를 입고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어 "부산대 의료진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흉기로 피습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10시30분경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던 중 50~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사인하나 해주세요"라며 접근하면서 오른손에 들고 있던 흉기로 이 대표를 가격했다.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이 대표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고, 이 대표를 가격한 남성은 현장에서 제압돼 경찰에 연행됐다. 이재명는 왼쪽 뒷목에서 출혈이 있는 것으로 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27일 오전 10시30분경 배우 이선균(48)씨가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 주차된 차안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이씨가 서울 와룡공원에 세워진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자살을 시도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12분경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이씨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소재 파악에 나선 중이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 공원에서 이씨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근로자가 근무 중 사고로 사망하는 안따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12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0분 쯤 세종시 전동면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인 켐트로닉스 세종공장에서 직원 A씨가 기계에 끼는 협착 사고로 숨졌다.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인 A씨는 해당 공장으로 출장을 와 액정 시제품을 점검하던 중 기계에 가슴부위가 끼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노동 당국은 사고 직후 해당 공정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대구 아파트 건설공사장에서 60대 하청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17분 쯤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유압을 이용해 타워크레인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타워크레인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현장 아래쪽 발판 위에 있던 노동자 A씨(64)가 약 33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사고 직후 대구경찰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수사관과 대구서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급파, 사고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6일 오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작업 중 하청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6세로 알려진 이 노동자는 작업 중 8.6m 아래로 추락했다고 현대제철은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는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제철과 소방·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50분께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원료처리시설에서 외부업체 소속 노동자가 8.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즉시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는 원료공장 핸드레일(난간) 개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입적했다. 30일 조계종에 따르면 자승 스님은 지난 2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에 의해서 법구가 발견됐다. 세수 69세, 법랍은 44년이다.서울 강남 봉은사 회주인 자승 스님은 이날 칠장사를 방문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인 오후 9시 40분께 요사채 내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계종은 밤 11시쯤 자승 스님 입적을 공식 확인했다.연합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배우 이선균(48)이 촉발한 ‘마약 스캔들’이 연예계는 물론 재벌가, 방송계 등으로 번지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씨가 피의자로 전환돼 소환을 앞둔 시점에 이번엔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2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권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이씨 사건과는 별건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씨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유흥업소 여직원 A씨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권씨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총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다. 모처럼만에 귀성·귀경길에 오르는만큼 안전운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장거리 운전시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이 저하 돼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사망자 13명 가운데 6명은 졸음·주시 태만 사고로 사망했다.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주시 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을 추돌하는 2차 사고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몇 가지 행동만으로도 졸음 운전과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백화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이 중 12명은 중상,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8분께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불상의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의자는 경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한 후 AK플라자 1, 2층에서 흉기를 휘둘렀다.경찰은 오후 6시5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피의자는 2001년 생 남성으로 배달업 종사자로 알려졌다.경찰은 피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이란 이미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오히려 최근에는 10대 청소년까지 마약에 손을 대는 등 마약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2재가 넘는 청소년 마약범죄가 확인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여기에 중장년층까지 빠져드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텔레그램 등 각종 SNS가 확산되면서 유통이 더 쉬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간부 A씨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사업장으로 무단 침입해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는 또 다른 노조원 B씨가 CLS 직원 등 6명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후 이틀만이다.CLS는 A, B 씨뿐만 아니라 CLS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른 택배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는 물론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 일산, 용인 3곳에서 CLS 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같은 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1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2일 오후 10시 9분께 발생한 이번 불로 작업자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1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대응 3단계를 2단계로 하향했다. 주불이 잡힌 상황이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발생시킨 유독가스로 공장 인근 초중고 5개 학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인근 주민들도 유독가스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송정호 대전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장은 “화재로 공장 건물이 무너져 현장 진입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12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관 1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이 나뉘어 있는 대전공장의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공장이고, 수십만 개의 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가연물질이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타이어 40만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재벌가 3세와 전 경찰청장 아들 등 사회 유력층 자제들이 연루된 ‘대마 스캔들’ 사건 관련자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고 주변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들 부유층 자제들이 해외 유학 중 대마를 접한 뒤 귀국 후에도 끊지 못하고 '대마 교류'를 이어오며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입하고 유통·재배한 것으로 봤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26일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씨(40),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홍모씨(39) 등 1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20일 오전 6시28분께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450~500명으로 추산되는 주민들은 오전 7시17분께 대피했다. 구룡마을에는 약 660여가구가 살고 있다. 현재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당국은 인원 140명, 장비 43대, 소방 헬기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서울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화재 보고를 받고 "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 9일 기상청은 새벽 1시경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께 지진파 중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애초 규모가 4.0으로 추정돼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됐고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파악된다.평소 지진 거의 없는 인천... "지진안전지대는 없다"지진계에 기록된 관측 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인 계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화재가 발생, 29일 오후 4시 현재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이 추돌,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사망자 5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며, 나머지는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 후 인명수색 결과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40)씨의 구속기소로 불거진 재벌가 3세 '마약 스캔들'이 효성그룹으로 번졌다. 효성 창업주 손자 조모(39)씨도 대마 흡입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또 금융계 유력인사 사위, 유학생, 연예인 등 소위 상류사회에 속해 있거나 셀럽들도 이번 마약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선포 이후 검찰의 대대적인 마약 범죄 수사 결과로 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홍씨와 조씨를 포함, 모두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