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풀무원 이효율 대표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 등 4개 핵심사업 중심의 성장의지를 밝히고 100년 기업을 향한 제2도약을 선언했다.풀무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성장의지를 밝혔다.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인사말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그룹의 이번 국내 채용과 투자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채용은 전동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자율운항을 적용한 대형선박의 연료절감 효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대상은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다양한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로,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묘목 6종과 공기정화식물 6종 등 총 405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행사에는 대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퓨얼셀의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핵심부품이 선박 환경 테스트를 통과했다. SOFC가 선박 환경 테스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두산퓨얼셀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함께 개발 중인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cell stack)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DNV는 노르웨이를 기반으로 한 선급협회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한 로이드선급협회, 미국 텍사스 주 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회사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 이사회 중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선진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25일 풀무원에 따르면 이사회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핵심 전략을 결정하고, 최고경영자인 총괄CEO를 선임, 보상, 평가하는 전문경영인 승계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 중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선진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선진지배구조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해 이사회 규정을 개정, 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잠재력 높은 베트남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탄소감축 기여를 위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손을 잡는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운영 중이며,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유통업계가 녹색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어부쳤다. 21일 ‘세계 숲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숲 가꾸기에 나서며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세계 숲의 날(매년 3월 21일)’은 숲의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각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엔(UN)에 의해 2012년 제정됐다.우리나라 국토의 60% 넘는 면적을 차지하는 숲은 자연스러운 물의 정화와 순환을 도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대흥씨씨유(대표 김성주)가 발전소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생산플랜트를 공개했다.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대흥씨씨유는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대흥씨씨유는 탄소 중립 기업 '그린케미칼'의 상용급 습식 이산화탄소 흡수제(G-CHEM)를 사용한 기술로,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탄소 중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이산화탄소를 액화시킨 '액화탄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가 미국의 강한 물가지표로 차익실현 매물이 다소 나오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3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등 기술주 상승력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최근 Fed의 금리인하 연기 가능성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차익매물이 연달아 나오면서 혼조 국면 속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뉴욕증시가 크게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 기관 누적 순매수량도 어느 정도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동남아(ASEAN) 국가들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겪는 침수 피해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지난 2021년 글로벌 리서치 그룹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GI: McKinsey Global Institute)가 발간한 기후 변화에 의한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이내 전 세계 국가 중 절반에 가까운 105개 나라가 기후 변화로 심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MGI는 해당 보고서에서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과 온실가스 감축이 모두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네트웍스가 국제적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SK네트웍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우수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000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오는 2030년까지 사장님(외식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총 2000억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된 전사 발표에서 사장님,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pmmitment)’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에는 사장님, 라이더, 고객,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이노텍이 2023년 CDP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세계 2만3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전체의 1.5%에 불과한 346개 기업이 ‘리더십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CU 볼더)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는 불과 몇 년 안에 북극에서 사실상 얼음이 없는 여름을 경험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이 연구에 따르면 북극은 과거 모델보다 훨씬 빨리 얼음이 없는 첫날을 목격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10년 이상 일찍 일어날 수 있다.2050년대가 되면 북극은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 해빙이 가장 적은 매년 9월 한 달 동안 북극 특유의 떠다니는 얼음 없이 지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050년대에는 9월 한달 동안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 영국 국립 해양학센터(NOC)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유럽을 강타한 ‘살인적인 폭염’은 북극의 해빙(sea ice)과 빙하가 녹아, 그 물이 북대서양으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NOC는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녹은 물의 북대서양 유입과 여름철 유럽 전역의 폭염 발생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북대서양의 담수 수준 증가가 어떻게 도미노 효과를 유발하여 유럽 전역의 더 덥고 건조한 여름을 초래할 수 있는지 추적 조사한 것으로 기후학에서 혁신적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NH농협은행이 환경 부문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한국형 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형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한전으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만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 한국형 RE100 이행 방안 중 하나다.재생에너지를 구매한 기업은 확인서인 녹색프리미엄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확장에 나섰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사(社)와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최대 kWh 당 6g의 연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