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기업이 지속가능 하려면 새로운 사업 진출과 구조조정 등이 필수다. 그러나 신산업 진출 등은 각종 규제 등으로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아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적인 구조조정에 나서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기업활력법은 정상 기업의 자율적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상법, 세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패키지로 여러 정책 지원을 해줘 이른바 '원샷법'으로도 불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회를 통과한 기업활력법 시행을 앞두고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산업은행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 대한상의 등 주요 업종별 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신산업 진출 기업에 혜택기업활력법은 지난 2016년 8월 3년 한시법으로 도입됐는데, 지난 8월에 법 유효기간 연장, 적용 범위를 늘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기존 기업활력법을 통한 지원은 과잉공급
[트루스토리] 이기영 기자 = 2월 국회를 통과해 8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의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이 문을 열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한국무엽협회(회장 김인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 등 5개 경제단체는 7일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영섭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임상혁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등 경제단체 관계자와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5개 경제단체 상근부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실무 추진을 위해 대한상의 내에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