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양식품이 '불닭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삼양식품의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되며 회사 전체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에 힘입어 삼양식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양식품이 지난 1961년 창사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삼양식품은 3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929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이는 삼양식품 창사 최대 실적으로, 연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전년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을 기록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밀양공장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양식품은 제60회 무역의날 기념 행사에서 임직원 2명이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 등 유공자 포상은 지난 1년 동안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수여된다.올해에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 면스프생산팀 팀장은 불닭볶음면 수출 초기 한국이슬람중앙회(KMF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라면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특히 라면 업체들이 해외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것까지 포함한 글로벌 수출액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7% 증가한 7억8525만달러(한화 약 1조161억원)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 7억6541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라면수출액은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특히 삼양식품의 선전이 눈에 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양식품이 대표 제품 '불닭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연일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58.5%, 영업이익은 124.7% 상승한 수치다. 특히 불닭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이 크게 늘며 실적 향상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해외 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삼양식품의 분기 수출액이 2000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4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6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국내 매출은 면스낵, 소스, 냉동식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955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법인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사업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1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9090억원을 영업이익도 38% 늘어난 9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의 최대 실적을 경신이다.삼양식품의 이 같은 호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 덕분이다.삼양식품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6057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에서만 전년도 전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은 17일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밝혔다.삼양식품은 이번 인수를 통해 라면 제조 공정의 원료 공급부터 일관체계를 갖춰 글로벌 품질 관리는 물론 그룹 내 제조사업을 통합하여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삼양내츄럴스의 제조 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5월 1일자로 양수가 이뤄졌으며, 양수가액은 348억원 규모다. 이로써 삼양내츄럴스는 제조사업 부문 없이 그룹 차원의 사업 활동을 관리하는 지주사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삼양식품은 제조업 기반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삼양식품은 "이번 사업 양수는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준공에 맞춰 글로벌 품질 체계의 확고한 구축을 위한 선제적 방안"이라며 "제조 유틸리티의 통합관리와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해썹(HACCP) 인증 강화를 통해 원부재료 및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삼양식품은 2일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양식품에 따르면 총 2400억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연면적 7만 303㎡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부산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하며,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특히 밀양공장은 태양광 에너지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다. 원부자재 입고에서부터 완제품 생산 및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설비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했다.또한 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연간 436MWh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19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BTS의 콘서트 기간 동안 불닭 홍보 부스를 열고 관객에게 불닭볶음면을 소개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가 열린 총 4일간 4만명의 관객들이 다녀갔으며, 팬들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 축하 및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관객들은 오는 7월 미국 출시를 앞둔 하바네로 라임 불닭볶음면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2일 완공을 앞둔 밀양공장에서 생산된다.한편, 삼양식품은 오는 5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 '케이팝 플렉스' (Korea Festival 'K-POP FLEX')에서 불닭볶음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홍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삼양식품의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하는 스마트 팩토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삼양식품은 6일 "오는 5월 초 경남 밀양에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할 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삼양식품에 따르면 이 공장은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공장이자, 생산부터 품질 검수, 물류에 이르기까지 첨단 자동화 설비와 공정을 적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했다.이 공장은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면적 6만9801㎡ 규모로 본격 가동되면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첨단의 최신 공장인 만큼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 적용해 외벽 두 개 면에 설치한 924개 패널을 통해 연간 76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94톤을 저감할 수 있다.또한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공장 내 전력, 조명, 공조시스템 등 공장자동화관리시스템(BMS)을 적용했고, 제품 주문에서 완성 단계까지 모든 생산 활동 최적화하는 생산실행관리시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은 본사와 원주, 익산, 밀양공장 등 전 사업장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ISO 45001과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경영진과 임직원의 참여를 전제로 조직 내 안전 리스크 관리와 예방 체계, 환경경영방침과 목표 및 관련 추진 활동 등을 갖추고 실행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삼양식품은 2020년 원주공장을 시작으로 본사, 익산공장, 밀양공장 등으로 인증 취득을 확대해 올해 국내인증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전 사업장의 ISO 45001 및 ISO 14001 통합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삼양식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경영, 안전한 일터 조성 등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양식품은 올해 밀양공장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한국형 RE100(K-RE100) 캠페인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먼저 삼양식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본사 및 전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참여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건설 중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BIPV 설치에 협력할 예정이다.BIPV는 건물과 일체화 되어 주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 및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삼양식품은 K-RE100 캠페인도 적극 참여한다.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은 1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김정수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구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하고, 정부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최초이 중견기업이 됐다.삼양식품은 그 일환으로 이달부터 불닭볶음면에 청년층의 도전을 응원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새로운 패키지에는 응원복을 입은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와 함께 ‘청년들의 화끈한 도전’ 등의 문구를 추가했으며, QR코드를 넣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삼양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총수 일가의 횡령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삼양식품이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된 사내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독립성을 보장해 회사 업무와 회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정수 총괄사장은 26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이런 입장문을 냈다.김 사장은 현재 구속 수감돼 있는 전인장 전 삼양식품 회장의 부인이다. 지난 3월 남편과 함께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장직을 내놓았다가 지난 8일 복귀했다.김 사장은 사내이사와 동일한 숫자의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가 회사 운영과 관련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사회 정원 6명 가운데 3명은 사외이사로 채우겠다는 의미다.특히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감사위를 설치하고 법적인 자격 요건을 철저하게 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될 밀양 신공장의 첫 삽을 떴다.삼양식품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정태운 대표이사, 진종기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착공식을 했다.행사는 신공장 소개 및 추진경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정수 총괄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지만 우리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 밀양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식품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 식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밀양공장은 당초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투자 규모를 700억원 확대하여 총 2000억원이 투입된다.2022년 초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6만 9,801㎡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면·스프 자동화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