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1위 대표 해운사인 HMM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앞으로 HMM의 새 주인 찾기는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7일 해양‧해운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이하 매각 측)은 하림 컨소시엄과 HMM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됐다.매각이 최종 결렬되면서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그대로 보유하고 채권단의 관리 체제를 유지한다.업계에서는 추후 HMM 매각 절차를 다시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HMM의 새 주인 찾기는 쉽지 않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삼성SDI·한국가스공사·현대지에프홀딩스·LF·LX인터내셔널 대상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상장사를 선정,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시상하고 있다.수상 기업들은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현황을 충실하게 기재하고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친환경 바이오원료 구매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간 4만톤, 총 8만톤 가량의 PFAD(Palm Fatty Acid Distillates, 팜잔사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 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올해 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는 H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했던 HMM(구 현대상선)의 매각 작업이 미궁 속으로 빠져 들었다. HMM의 주채권단이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측에서 현재 진행 중인 입찰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HMM을 이번 입찰에서 반드시 매각할 것이냐"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적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사실상 이번 입찰에서 유찰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산업은행과 한국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사실상 약 9개월여간 공백 상태였던 KT의 새 대표이사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가 선임됐다.KT는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후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았다.이로써 김 대표는 오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 3년 가까이 KT를 이끌게 된다.김 신임 대표는 1959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상사(현 LX인터내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T가 약 9개월간의 수장 공백을 깨고 경영정상화를 시작한다.KT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임시 주총에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의 차기 대표이사(이하 후보자) 선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임시주총에서 김 후보자의 선임이 결정될 경우, 오는 2026년 3월 말까지로 KT를 이끌게 된다.이에 앞서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김 대표 선임 등 4개 안건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확정됐다.KT는 4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총 3인에 대한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통해 김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1959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총무과와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을 거쳐 LG CNS로 자리를 옮겼다.LG CNS에서는 경영관리부문장,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FOMC 회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미국 주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임박한 상황으로 이 결과에 따른 시장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국내증시도 오늘까지는 보합내지는 약한 상승 및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2차전지 관련주들의 편향적 수급 쏠림과 상승력으로 시장을 지탱하고 있지만 이번 7월 FOMC 이후 금리 인상 종결에 대한 힌트가 나오게 된다면 전반적 상승력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거래소 투자주체
◆尹, 양곡법 개정안 거부권...與 "실패한 악법", 野 "국민뜻 무시"윤석열 대통령이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취임 후 처음이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생산량이 목표량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이 골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양곡법 개정안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농정 목표에도 반하고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글로벌 시장은 지난주 후반 발표된 9월 고용동향 보고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최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성을 더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45% 급락하는 등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초 약세 국면을 만들 모습이지만, 코스피 지수 2195선만 이탈되지 않는다면 단기 조정력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여지도 있다. 하지만 2195선이 이탈된다면 이전 저점인 2134 라인을 확인하러가는 바닥 확인 '지그재그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키울 수 있다.기술적으로는 코스피지수 월봉 흐름에서 9월 종가보다 10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기업의 상반기 재고자산이 지난해보다 약 50% 증가한 가운데, 특히 석유화학과 업계의 한숨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원자잿값 상승에 대한 위기감과 더불어, 수요 부진과 같은 대내외 악재가 겹친 게 영향을 끼쳤다.2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올 상반기 재고자산은 147조62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8조6661억원)보다 49.6% 증가했다.조사 대상은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반기보고서에 재고자산을 명시하고 작년 상반기와 비교 가능한 192개 기업이다. 가장 재고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석유화학이었다.석유화학 업종에 속한 26개 기업의 상반기 재고자산은 28조3531억원이다. 지난해 동기(16조5770억원)보다 71.0% 늘어났다.증가율 기준으로 살펴보면 SK이노베이션 98.2%(2조8087억원→5조5670억원), GS칼텍스 73.9%(1조962억원→1조9063억원), LG화학 72.6%(3조8738억원→6조6872억원) 등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뭉쳤다.이들은 현지 국영기업과 협력해 원재료 확보부터 셀 생산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프로젝트 규모는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업계에 따르면 LG컨소시엄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회사 '안탐(Antam)',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와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 관련 논바인딩 투자협약을 체결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주축인 이번 컨소시엄에는 LG화학과 LX인터내셔널, 포스코, 화유가 이름을 올렸다.현재 LG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광물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 생산에 이르는 '완결형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총 프로젝트 규모는 90억달러(약 1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소식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경쟁력 있는 원재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전망 속 미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간 데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19%, 1.6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8% 급락했다. 이로 인해 우리 증시도 금일 약세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 증시에서도 항공주들이 상승력이 나왔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전반에 대한 조정 논의가 나오면서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부각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해 거리두기 전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가 서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유럽연합(EU)이 오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월가의 긍정적 의견으로 단기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우리 시장 또한 일정부분 반등여력이 존재한다.미국 고용시장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27일~4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68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전주보다도 5000건 감소한 숫자다.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만건도 크게 밑돌았다. 기존에 발표됐던 전주 청구건수 역시 20만2000건에서 17만1000건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와중에도 월가는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등 빅테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애플(NAS:AAPL)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넷플릭스(NAS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양측 간에 평화협상 타결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도 더 이상 휴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2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전날 밤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시를 단계적으로 봉쇄한다고 밝혔다.상하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황푸강을 경계로 푸둥신구 등 강 동쪽과 남쪽 지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황푸구 등 강 서쪽 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봉쇄된다 중국 상하이는 인구 2500만명의 대도시다. 이에 따라 테슬라 또한 4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고 상하이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장장지역에 파운드리 세계 6위 기업인 화웅이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SMIC 본사와 생산시설이 일부가 상하이에 있어 반도체 피해도 일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구자홍 초대 LS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7세.LS그룹은 11일 "구 전 회장이 이날 오전 8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故) 구 전 회장은 LS그룹을 창업한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조카다. 동생으로 구자엽 LS전선 이사회 의장,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있으며, 사촌동생으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前LS그룹 회장)과 구자용 E1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그룹회장이 있다. 1946년생인 구 전 회장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1973년 반도상사(현 LX인터내셔널·전 LG상사)에 입사해 이후 LG전자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특히 2003년 LS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 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LS그룹 초대회장으로 9년 동안 그룹 성장을 주도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기업의 '스카이캐슬'이 무너지고 있다.국내 1000대 기업 중 명문대학으로 칭해지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이하 스카이)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10년 만에 약 13%p 줄어든 것이다.특히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서울대 출신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021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을 발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사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 CEO는 반기보고서 기준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한정했다.한 회사에 대표이사가 2명 이상 복수인 곳도 있어, 총 조사 대상자는 1439명으로 집계됐다.조사 결과, 국내 1000대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카이 출신 CEO 비중은 28.4%(409명)으로 확인됐다.지난해(29.3%)보다 0.9%포인트(p) 낮아졌고, 지난 201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의 인적분할 신설 지주사 LX홀딩스의 자회사들이 사명 변경에 속도를 내며 완벽한 홀로서기에 나섰다.10일 LX의 자회사 LG하우시스는 오는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사명을 'LX하우시스'(영문 'LX Hausys')로 변경하는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공시했다.자회사 실리콘웍스도 같은 날 주총을 열어 사명을 'LX세미콘'(영문 'LX Semicon')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안건이 의결될 시 LG하우시스와 실리콘웍스는 바뀐 정관으로 내달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LX 자회사들의 사명 변경은 완성 단계에 돌입한 모습이다.지난 1일 LG상사는 사명을 'LX인터내셔널'로 변경하기 위해 오는 25일 주총을 열어 관련 안건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LG상사가 LX글로벌과 LX인터내셔널 등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던 중 현재 영문 명이 'LG INTERNATIONAL CORP.'인 점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보고 있다.이 밖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의 인적분할 신설 지주사 LX홀딩스가 오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며 첫 발을 뗐다.재계에서는 이 상장으로 구본준 LX 회장의 독자경영 체제가 공고해졌지만, 완벽한 홀로서기를 위해서 사명 변경과 계열 분리, 지분 정리 등 3가지의 숙제를 풀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27일 LX홀딩스는 공식 출범을 알린 지 약 26일 만에 주식 시장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장을 열었다. 이날 보통주 7628만690주와 우선주 146만5285주가 상장했다.주가는 장 초반 오름세를 이어가다 오후에는 등락을 계속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시초가 1만2450원을 시작으로 장중 1만4300원(12.59%)까지 올랐던 주가는 결국 4.35% 하락한 1만2100원으로 마감했다.다만 증권가는 이러한 혼조세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의 사업 성과와 구체화될 성장 전략 등을 고려하면 분할 이후 중기적 관점에서 견조한 주가 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