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양찬성 암호화폐 칼럼니스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오늘 국민의힘 당 대표로 '30대' 이준석 후보가 여유롭게 당선되었다.이준석 신임 당 대표는 1985년생으로 만 36세의 청년이다.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연소 원내정당 교섭단체 대표일 뿐만 아니라 당 대표로서는 그 흔하다는 국회의원 경력 한 번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후보는 나경원, 주호영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가 되었다.이준석 신임 대표는 내년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을 뽑는 지방선거까지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이준석 후보는 앞에서 말한 정치적인 특이점 이외에도 코인에 관해서도 남다른 차별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개적으로 코인 투자를 하는 정치인이라는 것이다.현행 공직선거법상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재산으로 인정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준석 대표는 언론에서 “머리보다 재산으로 1% 되고 싶어 코인 투자 한다”라고 밝혔으며, 최소한
【뉴스퀘스트=양찬성 암호화폐 칼럼니스트】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는 1929년에 ‘이미지의 반역’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누구나 한번쯤 봤을법한 이 작품은 캔버스에 유화로 담배 파이프가 그려져 있다.작품 밑에는 프랑스어로 “Ceci n'est pas une pipe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라고 적혀 있다.파이프를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한 관람객들은 파이프가 아니라는 ‘친절한’ 메시지를 보고 혼돈에 빠질 수 밖에 없다.필자 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처음 작품을 봤을 때 ‘이게 무슨 말인가?’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해 사실 단 한 글자도 해석이 되지 않는 프랑스어 번역과 함께 정말 유명하다는 평론가들의 작품 해석을 보며 그들과 함께 뭔가 알고 있고, 있어 보여야 한다는 느낌에 빠진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내가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가치를 정확히 모른다고 해서 세상이 르네 마그리트의 가치를 몰라주는 것이 아니니 우리는 으레 세평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이런 심리적인 간극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거의 광풍(狂風) 수준이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최근 유력 인사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미쳐 널뛰는 모양새다."무역 결제 수단 중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 “머스크처럼 돈 많지 않으면 투자하지 마라”, "가격이 왜 비싼지 이해하기 어렵다" 등등 긍정과 부정의 전망과 해석이 섞이면서 지식이 얕은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과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필자 양찬성은 일찌감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연구로 암호화폐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등 이 시장을 그동안 꾸준히 조망해왔다.뉴스퀘스트 양찬성의 코인 스토리(양ㆍ코ㆍ스)에서는 청와대 홍보수석실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외협력실, 서초구청 홍보담당관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체득한 필자가 바라보는 가상화폐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을 해부한다./편집자주【뉴스퀘스트=양찬성 암호화폐 칼럼니스트】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이 5000만 원을 넘나드는 2021년 3월에서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잠시 2018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