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토론의 힘, 생각하는 격'의 저자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 논설위원이 후속편인 '논리의 힘 지식의 격'을 출간했다.1편에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커다란 경제 현안들을 주로 다뤘다면, 후속편에서는 중고 거래 활성화, 예금자보호법, 기여입학제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현안을 다뤘다.이번 신간은 단순히 자신의 논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찬성-반대-생각하기’ 3단계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조율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이 책은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56가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소설가 우경미가 장편소설 '사물의 눈'(도서출판 나비문)을 펴냈다. 계간지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후 2011년 단편집 '나비들의 시간'을 발표한 이후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이다.이 소설은 고문경관으로 낙인 찍혀서 이국땅으로 도피중인 ‘그’가 서사를 이끈다. 조직의 명령으로 이국의 도시에 숨어 지내고 있는 그는 호수 산책길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사진을 찍어주고 푼돈을 받는 주정뱅이 영감을 알게 된다. 영감을 통해 동족이자 이 도시에 은둔해 있는 또 한 명의 미스터리한 젊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그가 영감과 여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오지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성태씨가 남미 안데스산맥과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의 비경을 담은 ‘안데스 파타고니아에 美(미)치다’ 를 펴냈다.작가는 남미 안데스 산맥 깊은 곳에 자리한 산타크루즈 트레일과 잉카제국의 영고성쇠가 발자국의 화석으로 남아있는 잉카트레일,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의 W트렉과 피츠로이, 세로토레 트레일 등 장엄하면서도 거칠고 아름다운 안데스와 파타고니아의 비경을 걸으며 여행과 삶의 의미, 걷기철학, 걷기명상 등을 발걸음으로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이외에도 일일이 구석구석 걸으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한 사람이 성화대에 불을 붙이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그의 온몸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서 있는 것도 힘겨워 보였다.하지만 성화봉을 쥔 오른손은 흔들리지 않았다. 성화대에 불을 붙이자 8만 관객의 환호와 함께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이 웅장하게 울려 퍼졌다. 파키슨 병에 걸린 그는 위대한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였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쐈던' 그가 50대 중반의 나이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은 충격으로 다가왔다.이처럼 우리는 무하마드 알리, 세종대왕, 찰스 다윈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아이들이 뉴스를 보다가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환율 등의 경제 용어가 등장하면 어떤 생각을 가질까? 아마 자신과 상관없는 얘기라고 생각해서 관심이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언제 환율과 금리 등에 관심을 기울일까?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평상시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가도 대출을 받아야 할 때면 금리가 중요해지고,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면 환율의 등락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기 마련이다.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는 시간이 많지 않다. 미리 차근차근 알아둬야 한다. 그것이 경제 공부를 정복하는 지름길이다.이를 위해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시인 신현복은 유연하면서도 넉넉한 감성적 언어로 사람들을 해학과 유희의 경지로 몰아넣는 묘한 힘을 갖고 있는 '은근한' 매력의 글쟁이다. 그가 자신의 비기(祕記)를 요약해 집대성한 시집 '은근슬쩍 얼렁뚱땅'을 펴냈다.시인 신현복은 2005년 '빈 항아리' 외 4편으로 '문학·선' 하반기호 신인상을 수상한 후 4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은근슬쩍 얼렁뚱땅'은 그의 다섯 번째 시집이며, 현대시세계 시인선 149번째 출간이다.시집 ‘은근슬쩍 얼렁뚱땅’은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와 주변과의 관계를 해학적으로 그려 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ESG 경영은 삼성·LG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그 이유는 전 세계 각국 정부가 과거 기업평가에서 매출, 영업이익, 수익구조 등 금전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면 최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비재무적인 요소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즉, 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이러한 ESG 경영을 재밌는, 그리고 흥미로운 21가지 주제로 다룬 책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시중은행의 독과점이 여론의 뭇매에 이어 정부의 규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쟁정책과 공정거래’를 다룬 책이 시의적절하게 출간됐다.책 제목은 ‘경쟁정책과 공정거래법 : 한국, 미국 그리고 EU’저자는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공정거래조정원 원장직을 마치고 현재는 한국해양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는 신동권 석좌교수.저자는 미국이나 EU 등의 경쟁법 관련 규정과 중요한 판결들을 수집, 분야별로 정리한 뒤 그 중에서도 특히 공정거래법을 집행하면서 참고가 될 만한 규정이나 중요한 판결 소개와 함께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기자에서 전업작가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기철이 또 책을 썼다.제목은 ‘딸아, 너에게 해줄 말 있어’부제는 ‘성공·사랑·품격·행복을 위한 300가지 지혜’성 작가는 딸만 셋 둔 ‘딸 바보’ 아빠다.그래서인지 딸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해 줄 말’도 많은가 보다.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딸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글 곳곳에 묻어나 있다.작가는 아직도 여전한 가부장적 한국 사회에서 이 땅의 딸들이 남성 중심의 벽을 깨부수고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싶어한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GPT'를 효울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각종 사례와 함께 설명한 안내서가 출간됐다.전자책으로 발간한 'ChatGPT' 이용자 가이드, AI커뮤니케이션의 길'은 AI챗봇 챗GPT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명령어를 소개하고 있다.저자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단순히 질문을 입력하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 좋은 결과를 유도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영화·드라마를 1.5배속으로 보는 시대가 도래했다.2시간을 훌쩍 넘기는 영화를 단 10분으로 압축한 줄거리 요약 영상이 인기를 끌고 하나의 긴 문장보다는 짧게 줄인 한 단어로 감정을 표현한다.약간의 시간을 들여 오랜 사유의 과정을 거치기보다 직관적으로 짧고 빠르게 이해하는 방향을 선호하는 것이다.이에 ‘알고리즘’이 더해지면서 세상은 사람을 더욱 더 편협한 시각으로 밀어넣었다.내가 원하는 것만, 나와 비슷한 것만 찾게끔 만드는 이 시스템은 나와는 다른 관점과 접할 기회를 차단해버렸다.하지만 사회는 개인이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작은 표정과 동작, 말은 물론이고 각기 다른 ‘언어’로 표현한다.누군가는 '소통'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누군가는 '영상'으로 감정을 남기기도 한다.MZ세대 작가 이다혜는 1993년 생으로 말보다 그림을 먼저 그린 선천적 예술가의 전형이다. 8세에서 23세까지 그렸던 자신의 세계관을 책이라는 소통의 수단을 통해 세상에 드러냈다. 1,2 권으로 이뤄진 이 책은 그림과 글이 만나 어린 소녀가 갈망하는 포근한 안식과 잃어버리거나 잊혀가려고 하는 그리움에 대한 안달부터 10대의 활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프로듀서는 ‘이상과 현실을 잇는 올라운더(Allrounder)’, ‘문화예술의 키스톤(Keystone)’이다.공연예술산업은 감성적인 측면의 예술과 이성적인 측면에서의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만 하는 영역이다. 그러기에 프로듀서는 파토스(감성)와 로고스(이성),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최선의 대안을 찾아가는, 즉 이상과 현실을 잇는 문화예술의 올라운더인 것이다.또한 공연예술의 진정한 힘은 향유자의 개별적 행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있다. 그래서 공연은 가치재(merit goods)이자, 행복산업이다. 그러한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향유하게 하는 프로듀서는 우리 사회의 행복한 문화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분야의 키스톤이다.오늘날 공연예술 현장과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산업적 성장을 주도하고 이끌어갈 인적자원 양성과 교육에 대한 이해는 아직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누구나 바쁜 현실을 살다보면 모든 걸 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우리 땅에) 갇혀지내야 했던 이들에게는 더더욱 '떠남'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반갑게도 서서히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닫혔던 국경이 하나 둘 열리자 다시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한 걸음 더 나아가 이참에 잠깐의 휴식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 아예 해외에서 눌러 살 작정으로 짐을 꾸린 한 청춘이 있다.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며 해외이주를 선택한 20대 회사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무작정 퇴사, 그리고 캐나다’가 출간됐다.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른바 ‘취준생’들의 꿈인 대기업 사원이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캐나다로의 이주를 선택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아냈다.20대라서, ‘사회부적응자’라서, 한국사회가 싫어서가 아닌 무모한 도전의식과 강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멀고 먼 얘기인 줄로만 알았던 지구 종말.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를 통해 심각한 자연 재해를 경험하며 우리나라 역시 환경 악화로 인한 심각성을 깨닫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한 분위기 속에, 기업에 있어 주목해야 할 생존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 바로 ESG이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 이윤 추구 위주의 기존 기업 운영 방식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많은 기업과 언론이 ESG에 대해 수 차례 거론하고 있지만, 정작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갈 미래의 인재인 청소년이 알기 쉽게 집약된 서적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출간된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을 청소년 대상으로 새롭게 출간한 책, ‘청소년을 위한 ESG: 지금 우리가 해야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비즈니스는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남이 하던대로'가 아닌 '남이 생각하지 못한' 분야를 공략해야 성공에 이르는 길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그들의 투자 의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여기에 정부 정책을 활용, 사업을 연착륙시킬 수 있는 전략도 중요한 요소다.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또 사업을 시작하기 전, 가장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지침서'가 나왔다.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략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창업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30개를 추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을 펴냈다.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인 셈이다. 책에 담긴 30개의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자주 묻는 질문들)는 2000여개 이상의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기업인 김세호 대표의 시와 에세이, 그림을 모은 문집 ‘일흔 일곱에 나와 마주하다’가 나왔다. 저자는 10여 년의 공무원 생활을 거쳐 40년 동안 전 세계 개도국에 의료기와 의료시스템을 수출해온 기업인이다.지난 2015년 고희 즈음에 ‘일흔에 아홉 살 꿈을 이루다’를 내더니 이번에는 77세를 맞아 그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격한 삶의 현장에서도 틈틈이 쓴 글과 그림, 그리고 캐나다로 이민 가서 모국과 세계를 잇는 활동가로 성장하고 있는 여고생 외손녀의 영작 시 등도 담았다.또 오랫동안 저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친구, 사업 동반자, 가족들도 축하의 글을 얹어, 김세호의 개인문집이자 친지와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문집이 됐다. 시와 에세이에 어울리는 수십 점의 그림을 화가 구나나 선생이 그렸고, 서예가 김평운 선생이 표지 휘호와 함께 십여 점의 축하 글씨를 보탰다.저자는 1946년 충남 서산 출신으로 10여 년간 조달청에서 국가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뉴스퀘스트=박균수(시인)】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다.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탈(脫) 나치화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며칠 후,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이 쏟아지고 한국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두고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이 절정을 향해 치닫던 어느 날, 『소멸의 산책』이라는 시집이 출간되었다.책에 인쇄된 ‘펴낸날’은 2022년 2월 25일이었고 사소한 사건이었다.『소멸의 산책』은 내 두 번째 시집이다. 나는 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2019년에 첫 번째 시집을 냈다. 그동안 시집을 내지 못한 건 알 수 없는 치욕감 때문이었다. 2018년쯤 문득 책을 한 권쯤 내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다른 사람의 신세를 지는 게 싫어 나는 후배와 함께 새로 출판사를 등록했다. 해설도 넣지 않고 작가 소개도 넣지 않고 시만 50편 실었다.의미 없다고 생각해 부(部)나
“새 도약 맞는 고향 예천에 굴기(屈起)의 힘 보태고자”【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아름다운 내성천이 낙동강까지 이어지는 물 맑고 인심 좋은 고장, 예천을 알리는 계간 잡지 『예천산천』 2020년 봄호, 창간호가 나왔다.물 맑다는 말이 다른 동네라면 공치사일 수 있지만 예천은 이름부터가 단술 예(醴) 샘 천(泉)이라 일찍부터 물의 격이 다른 고을이었다. 게다가 술맛까지 좋아 이름 절반에 새겨두었다니.해서 예천이 고향인 시인 안도현은 외지에서 40년간 살다 올해 하향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에너지를 생산하는 상향(上鄕)의 꿈을 이 잡지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창간의 변을 썼다. 물의 고장 예천을 소개하는 마중물이니만큼 창간호 특집은 이 고장의 상징, 내성천으로 삼았다.내성천 하면 빛 반짝이는 흰수마자가 헤엄치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남지 않은 모래강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이 강에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이번 특집은 그래서 독자를 향한 내성천의 호소처럼 읽힌다. 내성천 은모래강, 안타
뉴스퀘스트가 어려움에 처한 한국 출판계를 응원하기 위해 출판사 편집자가 직접 자신이 편집한 책을 소개하는 코너를 신설합니다. 책을 만들 때의 에피소드와 책 내용 등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뉴스퀘스트는 우리 출판사들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모악출판사는 전북 전주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출판사입니다.지방에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좋은 문학작품을 출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소외되었지만 좋은 시를 쓰는 시인에게 출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매의 눈’같은 밝은 눈을 가지려고 합니다.모악출판사는 2019년 엔솔로지 시집을 출간했습니다.시인 안도현 시인이 엮고 화가 신철이 그린 그림을 곁들인 아름다운 시집입니다. 서정과 서사와 감성, 예술적 감동의 삼위일체!안도현 시인은 오랫동안 시를 써오면서 시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함께 해왔다.대학을 졸업한 직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활발한 창작 활동과 함께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