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게임사들의 1분기 매출액 전망을 놓고 희비가 엇갈렸다. 게임사 맏형격인 '3N'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며 고전이 예상되는 반면, 크래프톤와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액이 5% 가량 늘어나며 실적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게임사들의 본격적인 매출 회복은 신작 출시가 예정된 2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은 상반기 내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1분기 막바지에 신작을 발표한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도 2분기에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크래프톤이 연초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글로벌 종합게임사로의 도약과 코앞에 다가온 '매출액 2조 클럽'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크래프톤은 수익 다양화를 위해 연내 신작 2종 출시를 예정 중이며 게임인구가 4억명 이상에 달하는 인도 시장을 공략한 맞춤형 게임들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기업 인수합병(M&A)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게임 개발과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준다는 계획이다.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로만 성과를 거뒀다는 꼬리표를 벗고 종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오는 4월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기대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2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두 게임의 사전등록자가 100만명 이상을 넘고,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들의 반응이 뜨겁기 때문이다.다만, 출시 후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적정 수준의 과금모델(BM)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실제로 신작을 기다리는 팬들 중 일부는 초창기 화제성에 못미치는 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3N'체제의 유지냐, 아니면 'SK'체제로의 대변화냐.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게임지형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N체제는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넥슨· 넷마블·엔씨소프트의 3분할 체제다. SK체제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이 이런 3분할체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지형구도 변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넥슨과 넷마블·엔씨소프트 간의 매출액 차이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이 신작 흥행과 기존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4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지난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게임사들의 희비가 극명히 갈릴 것으로 보인다.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게임업계 '3N' 중 하나인 넷마블은 오랜 부진의 늪에서 탈출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넷마블은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에 성공했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게임을 연이어 서비스 종료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연간 순손실도 1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내년 대규모 신작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게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넥슨을 제외하면 올 한해 적자를 면치 못했던 게임사들이 신작을 바탕으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내년 출시 예정작은 10개에 달한다. 게임사들이 완성도 제고를 이유로 신작 출시일을 올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미뤘기 때문이다.주요 신작들이 지난 10월 16~19일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시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넥슨만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작품과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신작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넥슨과 달리,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기존 서비스의 매출 하락, 신작 부재 등으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이 본격화되는 만큼 3분기부터 게임업계 전반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2일 게임업계에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삼성전자가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를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설계자산(IP)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첨단 IP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파운드리 생태계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열리는 삼성파운드리포럼(SAFE™ 포럼)에서 시놉시스(Synopsis)와 케이던스(Cadence), 알파웨이브(Alphawave) 등 IP 파트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동안 코스닥 시장을 호령했던 펄어비스 주가가 좀처럼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경복궁, 남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게임 내 배경으로 구현하면서 투자자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던 ‘도깨비’ 출시 일정이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펄어비스 내 개발자가 부족해 차기 출시 예정작품 ‘붉은 사막’이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전까지 도깨비 개발은 연기될 수 밖에 없다고 추정했다.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재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은 붉은 사막, 도깨비, 플랜8으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에 가려져 있던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올 여름 잇달아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지난해 넥슨을 중심으로 신작이 출시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중견 게임사들이 존재감을 뽐내는 모양새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에서 변화의 포문을 연 곳은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다.우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21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했다.‘아키에이지 워’는 전 세계 2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지난 10여년 동안 게임 시장을 선도해온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가운데 넥슨가꾸준한 성장에 성공한 반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특히 중견게임사로 평가받던 크래프톤이 존재감을 키우면서 3N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다.업계에서는 이번 판도 변화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PC, 콘솔로 넘어가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 4개사의 1분기 매출 규모는 ▲넥슨 1조1920억원 ▲넷마블 6026억원 ▲크래프톤 53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시장을 대표하는 기업,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에서 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넥슨은 기존 라이브게임의 성과에 신작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상승이 예상되지만 엔씨소프트·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작 부재로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넥슨이 관측한 1분기 매출액은 1조1199억~1조2053억원(1167억~125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38% 증가한 규모다.넥슨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게임산업진흥법(게임법) 개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국내 게임 시장이 소란스럽다.이번 게임법 개정안이 국내 게임사들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아이템 뽑기’와 관련된 확률 정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했기 때문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각 아이템별 확률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그간 자율적으로 확률 정보를 공개했던 게임업체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이용자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이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유상으로 구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각사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지스타 2022’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넥슨과 넷마블은 지스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각각 체험과 볼거리에 집중했다.엔씨소프트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 방식으로 지스타에 참가했다.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 참관객들에게 ‘하는 재미’를 선사했다.지스타 방문객들이 온전히 신작을 즐길 수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속옷은 얼핏 생각하면 4차 산업과 별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맞물릴 경우 4차 산업의 아이템이 충분히 될 수 있다.한마디로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설사 속옷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유니콘으로 불릴 수 있다는 말이 되지 아닐까 싶다.중국에 당연히 이런 유니콘들이 존재한다. 아마도 2016년에 출범한 자오네이(蕉內. 영문명 바나나인Bananain)를 대표적으로 꼽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혁신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내의업계의 중국판 캘빈 클라인으로 불린다면 확실히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싼리런(三立人)과기유한공사 산하 브랜드인 자오네이는 각각 산업 및 패션 분야에서 30여 년 동안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의 장충위(臧崇羽)와 리쩌천(李澤辰) 두 창업자가 합작해 설립했다.대표적 제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국내 서비스 운영 방식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불매운동을 넘어 마차시위, 환불운동 등을 전개하면서다.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개발사인 일본 '사이게임즈'와의 협의로 대응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지만,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사이게임즈의 탓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에 나서면서 이번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2일 우마무스메의 서비스 운영 개선을 요구하는 이용자 모임인 '우마무스메 소비자 일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후통첩'이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우마무스메 소비자 일동 측은 "카카오게임즈에 공식적으로 성명문을 제출하고 운영 총책임자의 공식 사과와 간담회 개최를 비롯한 소통 창구 신설을 요구하며 판교 마차 시위를 개시했지만, 카카오게임즈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며 "이러한 모습에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주식디자인연구소 박정식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무료 기업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2일 박 대표에 따르면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물 전문업체로 가드레일, 강재방호책, 차광망, 강재틀옹벽 등의 도로안전시설물 제조 및 설치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건축자재사업부문을 통해 Deck-Plate 사업도 영위 중이다.17년부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추진해 프로젝트 개발부터 EPC(설계,자재조달,건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 IPP(자체 발전소-민자발전사업)운영, 기존 SOC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융복합사업(태양광 방음터널 외) 등을 진행 중이다.사우디 정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 미러시티 건설 사업에 대해 발주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타북주에 짓는 네옴시티의 일부다. 사막 한가운데에 짓는 도시로 총 길이가 170㎞에 이르며 거주민 9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지난달 30∼31일 서울에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2분기 주춤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신작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비수기였던 2분기 숨고르기를 끝내고 3분기부터 대형 신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이른바 '3N'은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을 전망이다.우선, 국내 게임 업계 맏형 격인 넥슨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매출 813억~873억엔(100엔당 952원 기준·약 7736억~8307억원), 영업이익 약 227억~273억엔(약 2160억~2597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5~56%, 영업이익은 47~77% 늘어난 규모다.그러나 지난 1분기 넥슨이 매출 910억엔(약 8659억원), 영업이익 385억엔(약 3663억원)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전 분기 대비 실적 하락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작 '리니지W'의 흥행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넷마블은 신작 부재로 인해 적자로 돌아섰다.넥슨은 지난 3월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선보였지만, 2분기부터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한 모양새다.신작 출시 등 게임사의 본래 분야에서 이들의 실적이 갈렸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9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0% 성장한 2442억원이다.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엔씨소프트가 1분기 매출액 7335억원, 영업이익 18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엔씨소프트의 실적을 이끈 일등공신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으로 불리는 국내 대형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털어내고 올해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각 게임사들의 주요 게임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다 블록체인 등 신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면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다수의 신작도 예정돼 있는 만큼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19일 게임업계 및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우선 넥슨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을 848억~927억엔(약 8815억~9636억원), 영업이익을 329억~397억엔(약 3420억~4127억원)으로 전망했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약 12~24%가량 줄어든 규모다.지난달 24일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마케팅 비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한 점, 지난해보다 인건비가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