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심상정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에 출마해 5선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와 국민의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권심판"을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10시 현재 지역구에서 161곳에서 승리해, 비례대표에서 14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해 총 174개 의석을 차지했다.특히 범민주 세력으로 알려진 조국혁신당(비례 12석)을 합하면 186석까지 늘어난다.여기에 윤석열 정부에 각을 세우고 있는 개혁신당(3석)과 새로운미래(1석)을 더하면 범야권은 190석까지 늘어난다.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다 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22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 17분 현재(개표율 90.13%) 53.30%의 득표율로 46.27%에 그친 원 후보를 5600여표 차로 제치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이 후보는 "계양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며 민주당과 저에 대한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최소 170석 이상을 확보하며 원내 1당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다만 개헌 등이 가능한 200석 확보에는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선거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국민의힘은 '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내세웠지만 결국 국민들은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지역구 개표율 78.16%를 기록 중인 11일 오전 0시 50분 현재 KBS 디시전K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여기에 조국혁신당 등 범 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지난 1992년 치러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지난 5일과 6일 치러진 사전투표 참여율은 31.3%로 지난 총선보다 4.6%p 높았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한편, 이번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등 범 민주계열은 최대 20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직 후 당 개표 상황실에서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어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 야권이 압승을 할 것이란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관심지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천 계양을과 서울 동작을, 경기 성남 분당갑 등 거물급이 맞붙은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우선 이번 선거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던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56.1%대 43.8%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동작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4선의 국민의힘 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JTB가 10일 발표한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68∼193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보면 지역구에서 158∼179석을, 비례에서 10∼14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87∼111석으로 예측됐다.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석수는 각각 71∼92석, 국민의미래 비례 의석수는 16∼19석으로 전망됐다.또한 조국혁신당은 비례에서 11~15석을 확보할 수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으로 나타났다.MBC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으로 야권의 압승을 예측됐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5~6일 이틀 동안 전국에서 진행됐던 22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6.69%) 보다 4.59%p 높은 수치다. 지난 20대 대선 때의 36.93% 보다는 5.65%p 낮았지만,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서 총선거인 4428만여명 가운데 1385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0%대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국민의 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4·10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 가운데 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가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경북의대 졸업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은 이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근무하면서 QI실장과 사무처장 직무대리, 대한영상의학회 수련위원회 간사와 품질관리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2010년부터 국가암검진 질관리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깨닫고, 이를 해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국민의 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4·10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 가운데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단장이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대한간호협회는 김 단장이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김 단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간호사 특보로 임명돼 전국 16개 시ㆍ도지부 40여만명으로부터 지지선언을 이끌어냈고 중앙선대위 여성단체소통지원본부 부본부장으로 윤 대통령 후보 당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특히 김 단장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갤럭시 성공 신화' 주역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사장(현 고문)이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다.고 전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4월 총선에서 삼성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의 대기업 출신 인재 영입 경쟁 신호탄으로 보여진다.고 전 사장 영입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는 22일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고 전 사장 입당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 출신인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앞으로는 재래시장에서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나란히 시장 한복판에 서서 떡볶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없게될 지도 모른다. 개혁신당이 정치권 행사에 기업 총수 동원을 제한하는 이른바 ‘떡볶이 방지 특별법’ 추진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기업 총수 일 좀 하게 내버려 둡시다"로 읽혀지는 이번 특별법이 입법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뼈 때리는 법’ 임에는 틀림없다.18일 개혁신당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은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5·6호 개혁신당 정강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기업 총수들은 스탠딩 떡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특별검사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재석 180명, 찬성 180명)으로 통과됐다.법안은 김건희 및 가족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기타 상장회사 주식 등의 특혜 매입 사건과 관련,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전환사채 매매를 통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정당성이 의심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야당은 검찰이 주가조작 및 금융시장 질서 훼손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히지 않고 시간 끌기 수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656조6000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총지출 증가율이 역대 최저인 2.8%를 기록한 가운데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사업이 크게 증액됐다.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바이오·배터리 분야 관련 예산은 549억원 늘었다.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656조6000억원 ▲총수입 612조2000억원 ▲관리재정수지 91조6000억원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 관련 3법 개정안이 8일 다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 재석 의원 291명 중 찬성 175명, 반대 1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했다.속칭 '노란봉투법'으로도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쟁의행위 범위 확대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이 주요 내용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지난달 일몰 기한을 넘겨 효력을 상실했던 기업 워크아웃 근거법을 연장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기업의 파산 전 부실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채권단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이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그동안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로 경영에 어려움울 겪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경영계를 중심으로 기촉법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기촉법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하면 ‘3중고’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