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라임 판매은행 손태승 '직무정지'·진옥동 '문책경고' 사전통보금융감독원이 1조6000억원 규모의 원금 상환이 중단된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에게 중징계를 통보.금감원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통보.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5단계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진옥동 행장에 대한 문책 경고 제재가 제재심과 금융위원회까지 거쳐 확정되면 지난 3월 임기 2년의 연임에 성공한 진 행장은 3연임 또는 금융지주 회장 도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휴게소 음식은 포장만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가 이동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부과하고, 휴게소 음식은 포장 판매만 허용.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과 안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지난해부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 실적이 급신장하면서 현대차 협력업체들도 올해부터 이익 회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지웅 연구원은 25일 '굿모닝 앨라배마'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0년에 절정을 이뤘던 현대차의 판매증가 싸이클은 약 10 년간 부진한 흐름을 거치면서 2020년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이는 미국 현지 생산을 위해 동반 진출한 부품업체들도 마찬가지로 올해부터는 부품업체들의 이익 회복과 함께 기업가치 역시 빠르게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6년 알라바마·조지아 공장 가동을 시점으로 미국에 본격 진출한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을 시작했으며 부품업체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다.현재 미국에서 연간 약 39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2021년을 기점으로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에는 양사의 현지 생산능력이 각각 50만대에 육박
◇ 사장▲㈜만도 수석 부사장 조성현◇ 부사장▲㈜한라홀딩스 전무 김형석 ▲㈜만도 전무 정재영▲㈜만도 총괄사장 조성현 ▲㈜만도 브레이크BU장 최성호 ▲㈜만도 스티어링BU장 겸 소프트웨어 비콘 그룹장 배홍용 ▲㈜만도 CMO 장관삼 ▲㈜만도 COO 이기관 ▲㈜한라홀딩스 공통부문 기획실장(CFO) 김형석◇ 전무▲만도 권주상 상무 ▲만도 김성일 상무 ▲한라 이용주 상무◇ 상무▲㈜만도 이재영 상무보 ▲㈜만도 김성규 상무보 ▲㈜만도 홍영일 상무보 ▲㈜만도 김영민 상무보 ▲㈜한라 신회식 상무보 ▲㈜한라 이일희 상무보 ▲㈜한라 곽영국 상무보 ▲㈜한라 김세배 상무보 ▲㈜한라 최인명 상무보◇ 상무보▲㈜한라홀딩스 임재영 책임매니저 ▲㈜만도 김기성 책임매니저 ▲㈜만도 임태식 책임매니저 ▲㈜만도 이경재 책임매니저 ▲㈜만도 Bruce Kim Sr.Manager ▲㈜만도 이진환 책임연구원 ▲㈜한라 최태호 부장이사 ▲㈜한라 정종환 부장이사 ▲목포신항만운영㈜ 여종구 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민연금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들 두 후보에 대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연임 반대'를 권고한 상황에서 국민연금마저 불신임을 결정해 연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반대키로 의견을 모았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19일 제7차 회의를 개최해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효성, 만도, 한라홀딩스의 주주총회 안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의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대해 두 후보 모두 기업가치 훼손 내지는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판단했다.조 회장은 채용비리 관련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만도의 2대 주주(지분율 12.95%)인 국민연금이 만도의 기업 분할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국민연금은 25일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추진 중인 인적분할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이하 의결권위원회)를 열어 만도의 기업 분할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의결권위원회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만도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져 한라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한라 17.29%, 정몽원 회장 7.71%, 우리사주조합 2.47% 등 최대주주 우호 지분이 우세한 까닭에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분할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열리는 주총에서 만도는 지주사(가칭 한라홀딩스)와 사업회사(가칭 만도)로 분할하는 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분할이 확정되면 사업회사는 자동차 부품업만 맡게 되며 한라건설과 직접적 지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