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14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는 코로나바이러스 하위 변종인 XBB.1.5을 목표로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운 추가 접종용 백신(부스터)이 금주 후반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미국 보건 당국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에 곧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미국 내에서는 다시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마스크 다시 착용해야 한다는 논의 활발 CDC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내일부터 코로나19가 '독감' 등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신속항원검사는 유료로 전환한다. 확진자 통계도 중단되고 검사비 본인부담률도 늘어난다. 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은 유지된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진다. 일상회복 2단계도 본격화한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여 동안 진행했던 신규 확진자 전수조사는 오늘로 종료한다. 31일부터는 의료기관 대상 표본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일상회복이 가속화되며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등급 하향으로 확진 검사와 입원 치료에 대한 비용 지원이 대폭 축소되고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도 없어진다. 전체 확진자 일일 집계도 중단된다. 다만 병원 등 의료기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정부는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5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3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으로 직전 주일에 비해 17% 증가했다.일별 신규 확진자는 25일 5만814명, 26일 5만7220명, 27일 5만1243명을 기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겨울 재유행으로 12월에 정점을 찍었던 시기였다.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74명, 사망자는 13명이었다. 역시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그것은 마술이 아니라 분명 과학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감염되었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이 있다.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지만 증상이 전혀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다.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코로나 ‘슈퍼 다저스(COVID Super Dodgers)’라는 별명이 붙는다. 그야말로 바이러스를 이겨낸 슈퍼다.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가 주도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무증상 감염자 ‘슈퍼 다저스’는 인간 백혈구항원(HLA: human leukocyte antigen)으로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세계잼버리)’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다.‘Draw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2일간 꿈의 여정을 시작하는 이번 세계잼버리는 지난 1991년 고성에서 열린 17회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새만금 세계잼버리에 대한 윤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윤 대통령 역시 초등학교 시절 보이스카웃 단원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 2020년 1월 남미를 여행 중이었다. A씨는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코로나로 중국 우한시가 봉쇄됐으며, 빠른 전파력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미 사람들도 ‘남의 나라 일’인 양 무덤덤한 반응이었다.하지만 한달 여 남미 여행을 마치고 유럽으로 건너오자 상황은 사뭇 달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 내리자 여기저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대부분 중국인들로 추정)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의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각종 지원을 실시한다.우선 3만원 상당의 숙박쿠폰 및 KTX 30~50% 할인, 14개 도시 시티투어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말을 '여행이 있는 주말'로 지정해 지역별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19만명에게 10만원씩을 지원한다.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3년 4개월 만의 일상회복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다.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 선언이다. 이제부터는 코로나도 감기와 같은 풍토병으로 치부된다.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완화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했다.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했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자유가 있다. 지난 2020년 1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실업률이 3.4%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들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었고 애플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이에 국내증시도 일부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기관의 강한 차익 매물과 미 중소은행권 리스크 및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지난 1월 부터 이어온 상승폭에서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금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수급흐름을 보면 지난달 1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JP모건체이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전격 인수했음에도 은행 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미 채무불이행 우려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도 나오고 있어 국내 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세로 인해 국내증시도 일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일까지 거래소에서 강한 순매수를 보여주었던 외국인의 자금 이탈 여부도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력이 일부 증시가 조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에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발 리스크와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에 국내증시도 혼조 국면 내지는 소폭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늘부터 인플레이션 핵심 지표인 GDP디플레이터와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 잠정치가 발표되는 긍정적으로 둔화될 경우 증시의 반등력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거래소의 투자주체 수급 흐름을 보면 시장의 조정에도 외국인이 강하게 이탈하는 흐름이 나오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미국의 히스패닉계 감염 인구는 불균형적으로 높았다.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4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방 지원이 곧 만료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가 히스패닉계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이틀 만인 2020년 1월 22일부터 2020년 5월 30일까지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30만 명을 넘어섰다.인구 비중은 19%, 감염자 수는 3분의 1 차지 당시
◆ "대만문제 불장난하면 타죽어"...이번엔 중국이 '으름장'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우리나라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19일 보도)에서 “대만 해협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한 내용에 대한 반응이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강 중국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은 21일 외교부 주최 포럼 연설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라며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여야 정치권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거기서 거기 아닙니까?”“김 최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세요.” 요즘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들이 드러내놓고 얘기하지는 못하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한 속내는 이렇지 않을까?김기현 대표 체제 출범 후 잇단 설화로 당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 제공자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온 김 최고위원을 겨냥한 일부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다. 이들은 김 최고위원이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하지만 정작 김 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Fed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미국의 대표적 소비지표인 3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0% 감소, 전년대비 2.94%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됐다. 이에 국내증시 일부 부진한 흐름을 만들어갈 수도 있다. 코스피도 지난 1월 이후 우상향을 만들어가고 있고 코스닥은 4개월 연속 큰 폭의 상승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력으로 인한 기술적 조정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는 구간이
◆日 황당·억지 홍보..."다케시마에 꼭 갈 수 있게 될 거야"일본 국립전시관이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가 자국 땅이며, '미래 세대는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영상을 홍보에 활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은 유튜브 계정에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알리기 위해 동일한 내용의 30초, 3분 분량 2건의 영상을 게시 중이며, 조회 수는 22만여회에 이른다.해당 영상에서 아이는 아버지에게 "북방영토라든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든가 일본인데도 갈 수 없는 장소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긍정적 신호를 주었으나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됐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을 거론했다.국내증시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일 여지는 있으나 최근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력으로 보아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들은 지난 3월 9일 은행권 리스크가 나온 후 일부 이탈하는 흐름도 나왔으나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력으로 다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5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의무 격리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단계도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방역 규제 조정 1단계 조치로 오는 5월에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낮출지 결정하기로 했다며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
◆“지소미아 정상화 조치 마무리”…정부, 일본에 서면 통보우리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완전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다.외교부는 21일 오전 외교경로를 통해 지난 2019년 일본 측에 통보한 지소미아 관련 두 건의 공한을 모두 철회한다는 결정을 일본 측에 서면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종료 통보 효력 정지' 상태여서 운영은 되지만 법적으로는 불안정했던 지소미아의 지위까지 완전히 정상화하기 위한 조처다.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