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7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의 등교 수업을 시작됐다.이들 학생들의 등교는 지난 3월 2일 예정됐던 개학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뤄진지 약 3개월만이다. 다만 교육당국은 학교 현장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당분간 격주, 격일 등교 등 학생간 밀접 접촉을 최대한 예방키로 했다.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실제로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등교했던 학생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예정됐던 등교가 전격 연기되는 사태가 이어졌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교를 연기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450여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늘 아침에도 대구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남산고, 시지고, 능인고, 중앙고 등 5개교의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이날 0시 현재, 전날대비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2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이 늘어 총 267명이 됐다.이날 확인된 신규확진자 16명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1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자를 포함한 지역발생 사례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졌지만 곳곳에서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특히 오는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240만명의 등교·등원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부모와 교육당국,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코로나19 확진 강사와 관련된 유치원생 1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은 오는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그 외 고2 이하 학생들은 27일부터 격주제 수업과 원격수업 등을 병행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주요내용을 보면 수능 등 대입 학사일정이 촉박한 고3 학생들은 예정대로 20일부터 매일 등교를 하게 되고, 고2 이하 학생들은 격주수업이나 5부제 수업, 원격수업 등을 선택 운영하도록 했다.등교 일정은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내달 3일, 중1과 초5∼6학년은 8일부터 시행된다.또한 교육청은 학교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하는 등 감염병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년별 등교수업 운영 방안우선 고 1, 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격주 등교 하도록 하고, 학교에 나가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두달 넘게 미뤄져 온 학생들의 등교가 임박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대비 학생 분산 방안'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첫 등교를 시작하고, 27일엔 고2·중3·초1∼2·유치원생, 내달 3일은 고1·중2·초3∼4학년, 마지막으로 8일엔 중1과 초5∼6학년이 각각 순차적으로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받게 된다.이달 초까지만해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황금연휴(4월30일~5월5일) 기간 동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또 다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숫자는 안정되고 있고, 방역당국의 철저한 대응이 동반된다면 등교수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국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