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다만 현재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인 사적모임 제한인원은 각각 8인과 10인으로 완화된다.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혜택을 더 넓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80% 이상 집단면역을 완료하기 위한 조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업종 및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일 수 있다. 단 영업 제한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밤 10시가 적용된다.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인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 특히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확대된다.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또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고려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에 관중입장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부터는 경기장 수용인원의 최대 50%까지 입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4일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10월 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 범위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며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현재보다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해 팬들의 갈증을 씻어줄 것으로 보인다.올해 프로스포츠는 5월 무관중 개막 이후, 7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8월 11일부터 30% 관중 입장을 시작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8월 16일부터 무관중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가 중단되고 10%에 한해 관중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측의 허술한 방역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는 만원 관중(2만4500석)의 10%인 2450석을 오픈했고, 1000여 명의 야구팬들이 입장했다.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다.그러나 관중 좌석 배치가 문제가 됐다.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이날 3루 쪽과 내야 일반석 예매를 진행하지 않아 관중이 1루 쪽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허물어진 것이다.이 모습은 TV를 통해 고스란히 방송돼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일본 야구 경기장에서 비슷한 모습이 연출된 것과 관련 ‘저들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특히 부산지역은 최근까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지역으로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이에 정부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8일 '거리두기단계별 기준 및 실행 방안'을 발표하며,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프로야구·축구 구단과 KBO·프로축구협회 등은 팬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이번 매뉴얼에 따르면 팬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부터, 응원, 식음료 취식 과정까지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우선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예매 및 카드결제만 허용되고, 경기관람 시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야구장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이와 관련 최근 SK와이번스는 지난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부 선수단과 경기 운영 관계자들이 경기장과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워크스루비대면 방역 게이트 ‘케어마일 게이트’를 설치했다.SK와이번스가 설치한 '케어마일 게이트'는 불특정 다수가 다중이용시설을 출입에 최적화된 100% 국산 개발 제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경우 야외에서 열리는 스포츠라는 종목적 특성에 따라 관중이 입장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말 전파 우려가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중 입장 경기를 요구해 왔다.우선 프로야구는 구장 수용인원의 30% 입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프로야구 구단들은 문체부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