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 10개 기업이 2000년 이후 올 2분기까지 9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10년, 즉 40분기 내내 흑자를 낸 기업도 67곳에 달했다. 최근 10년으로 분기별 실적 조사를 좁혔을 때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40%에 육박한 기록을 낸 네이버였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51개사의 영업손익(개별 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 분기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빠짐 없이 흑자를 낸 기업은 10곳이었다.주인공은 신세계와 현대모비스, CJ ENM, SK텔레콤, 고려아연, 케이티앤지, 한섬, 에스원, 유한양행, 국도화학이다. 2000년 1분기부터 지금까지 90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조사 기간 중간부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삼성화재(89분기)와 GS이피에스(83분기), 네이버(82분기), 키움증
산업일반
김보민 기자
2022.09.2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