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임종룡 회장 내정자가 이달 취임을 앞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다올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VC)인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이달 자회사로 편입되는 데다 이사회에 벤처투자 전문가와 '증권맨'이 합류하는 등 새출발 하면서다. 우리금융이 비은행 강화 행보를 빠르게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우리금융의 향후 증권·보험업 인수에 쏠리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금융지주는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연초부터 비은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올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VC)인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후보자 중 우리금융이 가장 좋은 조건의 인수의향서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다.우리금융지주의 인수합병(M&A) 시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우리금융의 증권사 인수에 쏠리고 있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증권사 인수 의사를 내비친 데다 최근 증권업 부진으로 증권회사들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지금이 효율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적기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이 813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기업 중 14개 기업은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어섰다.취업전문포털 잡코리아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금융감독원에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79개사 직원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이 중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3000만원에 달했다.그 다음으로 ▲NH투자증권(1억2300만원) ▲SK하이닉스(1억17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1600만원) ▲S-Oil(1억1000만원) ▲삼성증권(1억800만원) ▲삼성전자(1억800만원) ▲삼성에스디에스(1억5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400만원) ▲삼성카드(1억4백만원) ▲제일기획(1억4백만원) ▲삼성물산(1억1백만원) ▲한화솔루션(1억원) 등 14개 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다.이들 기업들 직원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펀드 투자설명서만 읽어줬을 뿐 고객이 이해했는지 묻지도 않았고, 심지어 설명서에 나온 전문용어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판매 직원도 있었다."지난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사태는 우연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성 없는 직원이 제대로 상담도 없이 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자들에 손실을 끼친 셈이다. 지난해 펀드 판매사들의 투자자 보호, 펀드 성과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들 삼품을 판매한 금융사들이 최하위권의 평가를 받아 이런 정황을 뒷받침 했다.평가는 투자자로 가장해 펀드 판매 상담 내용을 들어보고 점수를 매기는 '미스터리 쇼핑'을 절반 이상 반영했는데,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해 형사고발을 당한 우리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최하위인 28위와 하위권인 23위에 자리했다.◇ 수익률 높았지만 펀드상담내용은 엉터리16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제13차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우리은행과 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국내 1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1억3700만원을 받는 에쓰오일((S-OIL)인 것으로 조사됐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3곳의 직원 평균 급여는 1억원 이상이었다.성별로는 남자 직원이 평균 9000만원으로 여자 직원 5800만원 보다 3200만원이나 더 많았다.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이었으며 다음으로 메리츠종금증권(1억35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삼성증권(1억2100만원),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등의 순이었다.이들 기업과 함께 삼성전자(1억1900만원)와 SK텔레콤(1억1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
[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의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4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송광수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라네즈’ 브랜드는 소비자들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니스프리는 시장에 안착하면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고 ‘설화수’는 국내 면세 매출만으로도 중화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사업과 관련해선, “면세와 디지털 채널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고가 브랜드는 면세 부문에서 중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0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삼성전기가 실적 우려감에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0.5%(400원) 내린 6만 2800원을 기록 중이다.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 둔화 등으로 인해 단기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지목현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535억원으로 예상돼 기존 추정치 782억원 대비 31% 하향 조정됐다”며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판가인하 영향 때문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