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권심판"을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10시 현재 지역구에서 161곳에서 승리해, 비례대표에서 14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해 총 174개 의석을 차지했다.특히 범민주 세력으로 알려진 조국혁신당(비례 12석)을 합하면 186석까지 늘어난다.여기에 윤석열 정부에 각을 세우고 있는 개혁신당(3석)과 새로운미래(1석)을 더하면 범야권은 190석까지 늘어난다.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다 합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앞으로는 재래시장에서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나란히 시장 한복판에 서서 떡볶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없게될 지도 모른다. 개혁신당이 정치권 행사에 기업 총수 동원을 제한하는 이른바 ‘떡볶이 방지 특별법’ 추진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기업 총수 일 좀 하게 내버려 둡시다"로 읽혀지는 이번 특별법이 입법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뼈 때리는 법’ 임에는 틀림없다.18일 개혁신당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은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5·6호 개혁신당 정강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기업 총수들은 스탠딩 떡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동향보고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는 상황이다.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로 인해 국내증시도 3일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상사격을 실시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피 투자주체 일자별추이를 보면 기관이 3영업일 연속 강한 매도력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아직까지 강한 매도력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외국인의 강한 매도력만 나오지 않는다면 조정은 상승폭 대비 일정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국채가 최근 상승에 따른 고점 부담으로 차익매물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를 상승시켰고,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은 버클레이즈의 비중 축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에 3% 넘게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차익 매물이 나온 상황이다. 국내증시도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반등력을 보인 상황으로 미국 증시와 더불어 일정부분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코스피 투자주체 일자별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작년 8월 이후 30%대를 맴돌고 있다. 작년 5월 취임 직후 50%대를 유지하던 지지율이 석 달여 만에 급락한 이후 1년이 훨씬 넘게 30%대에서 정체돼 있는 것이다.대통령 취임 초부터 6개월~1년은 보통 밀월기간으로 친다. 국민이나 언론은 정부의 웬만한 실수는 눈감아준다. 역대 정부도 출범 초에는 보통 60~80%의 지지율을 보이다 실정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임기 말 레임덕 기간에 접어들어 20%대의 지지율로 정권을 마감하곤 했다.취임 초에 문재인 대통령은 최고 84%, 김영삼 대통령은 83%, 박근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1%p 차이로 이겼다. 진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김 후보를 크게 앞서가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 후보는 최종 득표수 13만7065표(득표율 56.52%)로 9만5492표(39.37%)를 얻은 김 후보와 4만1573표(17.15%p) 차이를 보이며 압승했다.여야는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치러진 이번 선거를 총선을 가늠하는 풍향계로 여기며 당력을 집중했다.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끝난 만큼
◆美, 한수원 원전 수출에 제동...'원전 10기 수출국' 먹구름우리나라 원전의 체코 수출이 미국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출을 미국 정부에 신고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전 수출 통제를 이행할 의무는 미국 기업에 있다는 이유로 한국형 원전의 독자 수출을 막아선 것이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체코에서 발주하는 원전 수주를 위해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협의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현재 기술 독자성 문제로 소송이 진행 중이다.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합의가 불발되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성과주의와 능력주의에 기반한 인사를 실시했다.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을 빚었던 SCK컴퍼니(이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기존 송호섭 대표에서 손정현 신임 대표로 교체됐고, 올해 백화점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신세계그룹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기업 측은 이번 인사는 신상필벌 원칙에 근거, 미래 준비와 핵심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인재 육성에 주목해 엄격한 성과주의와 능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사이언스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문화 확산 및 우수 과학문화상품 발굴을 위한 과학문화상품 굿즈부문 '언플러그드 AI교육키트 12종'에서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사아언스존 관계자는 "이번 과기부 장관상은 2020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으로, 다시 한번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SW 및 AI 교육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사이언스존은 과학실험 및 SW AI 교육키트 개발 생산 업체로 지난 2020년 제품 라인 중 SW교육 프로그램인 ‘렛츠언
[정치] ◇ 대통령실, “확장억제 획기적 강화, 모든 방안 협의”대통령실이 13일 북핵 위기 고도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안을 협의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실질적 핵 공유’ 검토 여부와 ‘핵 탑재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을 상시배치하면 핵 공유가 되는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답변했다.대변인실은 북한이 전날 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우리 군의 3축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도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려 충분히 요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건보공단, 국정감사 중 횡령·성범죄 집중 질타최근 직원들의 잇따른 횡령, 성비위로 '도덕적 해이' 비판을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건보공단에서는 지난달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A씨가 공단 역대 최
[정치] ◇ 여가부 폐지·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신설...정부 조직개편안 확정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폐지·국가보훈부 승격·재외동포청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고 주요 기능은 보건복지부로 이관돼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신설된다.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차관급)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 법원, 정진석 비대위 효력 인정...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신청 기각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6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과 비대위원 6인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법원은 “이에 대한 실체적·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전 대표의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할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이 전 대표는 법원 기각 결정
[정치]◇ 이준석 vs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 합법성 놓고 법정 격돌‘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근거가 된 개정 당헌의 효력을 놓고 이준석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28일 법정에서 1차와 3차 가처분 사건 심문에 이어 세 번째로 치열한 공방을 벌임.양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 전 대표의 3∼5차 가처분 신청 일괄심문에서 당의 '비상상황' 요건을 구체화한 당헌 개정의 유효성을 놓고 격돌.이 전 대표 측은 “당헌 개정은 이 전 대표 솎아내기”라고 주장.국민의힘은 “당대표 전횡을 막기 위한 개정”이라고 반박.법원은 이르면 다음주 이 사건 심리를 마치고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임.◇ 이재명,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정치]◇ 尹 첫 유엔연설...‘자유’ ‘연대’ 초점 맞춰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7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 타개할 해법으로 제시.북핵 해법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으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인권의 집단 유린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헙 요소로 거론한 대목에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윤 대통령은 정부 수립 후 첫 전후 세대 대통령으로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증언하며, 국내에서의 ‘약자 복지’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로 확장하겠다는 논리를 펼치며 이른바 ‘기여 외교’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강조. ◇ 법원,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재배당 與 요청 거부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사건의 담당 재판부를 변경
[정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 19일 확정...선관위 구성안 의결국민의힘이 오는 19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1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한 회의를 통해 원내대표 및 당 국회 운영위원장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의결.선관위원장으로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선관위원으론 양금희·박형수·한무경·박대수·윤두현·전봉민 등 원내부대표 6명이 참여.권성동 현 원내대표는 임기가 7개월가량 남았음에도 당 내홍과 국정 난맥상으로 불거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책임론'을 피하지 못하고 지난 8일 사의 밝힘.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첫 언급..."야당 탄압보다 민생 개선에 힘써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언급.이 대표는 직접적인 질문에 답변하는 대신 "정부는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말고 민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함.정치권은 이번 발언을 이 대표
[정치]◇ 與, ‘정진석 비대위’ 공식 출범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김상훈·정점식·전주혜·김행·김종혁·김병민 비대위원 임명을 의결하며 '정진석 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출범.김석기 당 사무총장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번 비대위원의 구성에 있어 원내 및 원외 인사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으며 사회 각 분야를 비롯해 지역, 세대 안배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이번 비대위는 총 9명으로, 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 의장 등 당연직 3명에 지명직 6명으로 구성.한편, 이날 주기환 전 인수위원은 정 비대위원장의 전원 교체 방침에도 또다시 이름을 올렸으나 발표 후 사의를 표명. [경제]◇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환율은 하락코스피는 전장보다 65.26포인트(2.74%) 오른 2449.54에 거래를 마감.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89포인트(2.44%) 오른 796.79에 거래를 종료.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2원 내린 1373.6원에 장을 닫음. [사
[정치]◇ 與 정진석 비대위 출범... “위원 인선은 연휴 직후”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정 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서두르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고민하고 인선을 해서 연휴 끝난 직후 발표를 하려고 한다“고 말함.그러면서 “최재형 혁신위원장께는 꼭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은 생각"이라고 밝힘.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 ◇ 권성동 “與 원내대표직 사퇴... 당 혼란 책임 통감”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권 원내대표는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그러면서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
[정치]◇ 與, 당헌 개정안 의결... 새 비대위 추석 전 출범 ‘박차’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2일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법원이 "비상 상황을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만큼, 이를 명확히 해 새 비대위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한편,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 새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 ◇ 이재명, 檢 소환에 “적절치 않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입장을 표명.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 한다"며 "먼지털이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검찰 수사에 정권 차원의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 [경제]◇ 코스피·코스닥 하락... 환율은 연고점 경신코스피는 전
[정치]◇ 검찰, 이재명에 소환 통보... 野 “납득 어려워”검찰은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에 대해 6일 소환을 통보.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라고 입장을 표명.앞서 이 대표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발언.국민의힘 측은 "이 의원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던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 이준석, ‘與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대리인 측은 3차 가처분 신청 취지에 대해 "'최고위원 4인의 사퇴'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가 개최돼서는
[정치]◇ 與, 추석前 새 비대위 구성 예정... 당분간 ‘權 직대체제’ 운영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힘.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아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비대위 활동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측은 "26일 가처분 결정에 의해 비대위원장 주호영에 대한 직무정지가 합당하게 결정됐음에도 국민의힘이 위법한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초유의 반민주적·반법치적 행태를 지속하기에 부득이 (추가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 ◇ 대통령실, 인적쇄신 단행... 정무 1·2비서관 동시 사의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산하 비서관 2명(홍지만 정무1비서관,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사의를 표명.자진 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으나 사실상 경질성이라는 관측이 제기.그간 국회와 소통 창구 역할을 맡은 정무
[정치]◇ 이준석 손 들어준 법원... “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치 가처분이 일부 인용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돼.재판부는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조건을 규정한 당헌 96조 1항 중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내달 14일 심문이 예정. ◇ 민주, '당헌80조 개정 수정안' 최종 의결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수정안이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제80조가 포함.당내 비이재명계에서는 해당 조항에 대해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거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반발해온 바 있음. [경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