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DGB대구은행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했다.17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쉽게 대출이 가능한 ‘아낌-e보금자리론’(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iM뱅크앱 전용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앱을 통해 대출 신청과 심사를 완료하면 된다.이후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해 2월 중단했던 ‘모임통장’ 서비스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모임통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현재 '모임 통장'은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서비스 차별화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7일 하나은행은 최근 특허청에 '하나 모임통장'이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하나은행 측은 현재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을 기획 중인 상황이다.모임통장이란 친구·동아리·동호회 등 각종 모임의 회비를 모으고 비용을 관리할 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케이사인은 1999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케이비제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2014년 4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서명인증) 기반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사용자인증시스템 및 DB(Data Base) 보안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제공하는 정보보호산업을 영위 중이다. 종속회사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 중인 샌즈랩과 인트소프트를 보유하고 있다. 정보보호산업이란 정보통신산업 진흥법 제32조에 의거하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요새 누가 은행 점포에 가나요. 스마트폰으로 다 해결할 수 있잖아요. 은행은 어쩌다가 현금 찾을 때만 가지 굳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요.”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은행 서비스가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계좌이체 등 각종 서비스를 모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점을 방문하는 사람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은행들은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점포를 방문하지 않으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고령층을 배려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지점은 수년째 감소하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가다나 순)은 2021년 말 기준 지점수가 1000곳 미만으로 떨어졌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시중은행 점포수 증감 현황’을 보면 이와 같은 현상을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을 기념, 추첨을 통해 TIGER Fn메타버스 ETF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후 타금융기관 계좌 1개 이상 최초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종료 시점까지 타사 계좌 연결 상태를 유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TIGER Fn메타버스 ETF 1주를 총 1만명에게 제공한다.증권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취득한 미래에셋증권은 기능적합성 사전심사와 고객의 금융정보보호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신용정보원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특히, 네이버인증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스마트폰에 공동인증서가(구 공인인증서) 없어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 간 본격적인 서비
[정치]◇ 경기도 국감, 여야 대장동 의혹 공방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여.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한 반면, 민주당과 이 지사는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라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맞받아.이 지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대장동 개발 관련 뇌물 수수 의혹 등에 대해서는 "지휘하고 있는 직원 일부가 오염돼서 부패에 관여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혀.또 국제마피아파가 이 지사에게 20억원을 지원했다는 의혹 제기에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런 상황 때문에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제한해야"한다고 말해.◇ 검찰, 대장동 핵심인물 남욱 공항서 체포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돼.검찰은 남 변호사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함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개발 수익의 25%를 주기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백신 접종에서 낀세대로 치부되던 50대도 오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9일 그동안 ‘백신 사각지대’에 놓였던 50대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 신청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12일부터 55∼59세가 신청하고 50∼54세는 1주일 뒤인 19일부터 가능하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55∼59세(1962∼1966년 출생) 352만4000여명은 12일부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예약자는 오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50∼54세(1967∼1971년 출생) 390만명은 19일부터 예약을 받아 다음달 9일부터 접종한다.그동안 50대는 고령층 우선 접종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아 접종 사각지대에 놓였었다.접종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홈페이지(http://ncvr.kdca.go.k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내일부터 '정부24'의 모든 서비스에서 카카오·패스(PASS)·페이코 등이 제공하는 '간편인증'을 사용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오는 31일부터 행정서비스 포털인 '정부24'에 민간 전자서명인 '간편인증'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사용할 수 있는 간편인증은 카카오, 이동통신3사에서 운영하는 PASS, 한국정보인증(삼성패스PASS), NHN페이코, KB국민은행 인증서 등이다.해당 민간인증서들은 지난 1월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에 도입된 서비스들로 정부는 31일부터 전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민들은 정부24에서 간편인증을 활용해 주민등록 등·초본뿐만 아니라 나의 생활정보 조회, 회원정보 관리 등도 조회·신청·발급이 가능하다.다만, PC가 아닌 모바일 간편인증의 경우, '범정부 모바일 전자서명 공동기반'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간편인증은 기존의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후 첫 연말정산에서 여전히 10명 중 9명은 공동·금융인증서(옛 공인인증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로 도입된 민간인증서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고, 기존 공인인증서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홈택스에서 사용된 인증서 이용건수 총 8107만건 가운데 공동인증서 사용이 7106만건, 금융인증서 사용이 88만건으로 전체 90%에 육박했다. 지난해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 제도는 폐지됐지만,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로 발급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공동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을 비롯한 기존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하는 것이고,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함께 마련한 새 인증서다.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는 플러그인·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매번 갱신해야 하는 등 이용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 피해사례1. 주식 투자자 A씨는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운영하는 B업체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했다. B업체 대표는 직접 계좌를 운용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제안을 해왔고, 이에 현혹된 A씨는 본인의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 등을 제공하고 운용을 맡겼으나 90%에 가까운 투자 손실을 입었다.# 피해사례2. C씨는 이른바 카카오톡의 주식 리딩방에 유료로 가입했다.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 주식에 대한 전망, 매수·매도 시점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별도로 1대1 상담까지 받아 가며 주식을 샀지만 결국 큰 손해만 봤다. 유사투자자문업체의 이런 영업 행위는 각각 미등록 투자일임업, 1대1 투자자문 금지에 해당하는 행위로 모두 불법이다.지난해부터 새롭게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투자자 이른바 '주린이'들의 증시 참여가 크게 늘면서 유사투자자문업체의 불법 행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유사투자자문업체 1841곳 가운데 351곳을 점검한 결과 49곳(1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근로자들의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을 위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15일 시작된다.이날 오전 6시부터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는 각 개인의 지난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다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된 자료가 실제와 다르거나, 조회가 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영수증 발급 기관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공동인증서와 함께 카카오, 통신사 3사(PASS),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5개 사업자의 민간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는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에 민간 전자서명을 적용됐다.◆ 카드 공제율 확대 등 올해부터 달라진 것들2020년 분 연말정산에서는 카드 소득공제가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구체적으로 1∼2월에 15∼40%인 공제율이 3월에는 2배로 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제도 폐지로 다양한 전자서명이 가능하게 되면서 민간 전자서명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공공분야 전자서명 사업자로 5곳이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 연말정산부터 이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자로 카카오·패스·NHN페이코·한국정보인증(삼성패스)·KB국민은행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이에 내년 1월 15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부터 이들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 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다음 본인이 쓰는 전자서명 서비스를 골라 접속하면 된다. 플러그인·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컴퓨터를 껐다 켤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히 접속할 수 있게 됐다.민간전자서명은 연말정산뿐만 아니라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서도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은 내년 초부터 본인인증에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네이버(주)(대표 한성숙)와 교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게 될 '디지털 학생증'은 기존 입학·학생처에서 발급하는 학생증을 대신해, 교내 시설을 출입하거나 출석·시험 응시 등 본인인증을 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경희사이버대 측은 "디지털 학생증은 본인인증을 거쳐 일정 시간 동안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분실이나 위변조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또한 대리 출석이나 부정행위 등을 방지하여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도 가능해진다.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은 강의를 수강하거나 시험을 응시하려면 공동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필수였다.하지만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하면서 재학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매년 범용 인증서 발급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10일부터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됩니다. 그렇다고 공인인증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민간에서 개발한 홍채·지문과 같은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하지만 자꾸 언론에서 '공인인증서 폐지'라는 말을 하니 공인인증서가 익숙한 사람들은 불안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인인증서를 잘 써왔는데 더 이상 쓸 수 없는지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공인인증서도 인증의 한 방법으로 함께 계속 쓸 수 있기에 이런 걱정은 기우입니다. ◇ 공인인증서 말고 다른 인증은 무엇이 있나요?카카오와 네이버, 통신 3사 등 다양한 기관과 민간업체들이 개발해 현재 사용중인 인증서를 쓰면 됩니다.통신 3사가 공동으로 출시한 'PASS'와 카카오페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최근 누적 발급건수가 200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죠.PASS 인증서는 휴대폰에 설치한 PASS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는 10일부터는 온라인 금융거래나 전자상거래에서 다양한 전자서명 인증이 사용될 전망이다.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다.카카오페이·PASS·네이버인증 등에서 요구하는 지문, 얼굴인식(Face ID), 6자리 개인식별번호(PIN) 등 본인을 인증하는 확인 방법이 다양해지는 셈이다.기존 공인인증서도 명칭이 '공동인증서'로 바뀌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 동안 보안카드·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TP) 인증, 보안프로그램 설치 등의 이용자 불만이 많았던 인증은 자연히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관련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현재 사용중인 공인인증서는 못 쓰나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도 이름만 '공동인증서'로 바뀔 뿐 계속 쓸 수 있다.사용 중인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 만료 이후에는 갱신후 사용하면 된다. 다만 '공인'이라는 법적 효력이 사라진다. 민간인증서 중 하나 뿐이기 때문이다.현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아닌 첨단화된 다른 인증수단 사용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전자서명 평가기관 선정 기준과 절차, 인정·평가 업무 수행 방법, 전자서명 가입자 신원확인 방법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전자서명 서비스의 임의 인증제도를 도입한 개정 '전자서명법'의 후속 조치다.공인인증서는 1999년 인터넷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정부와 정부가 인정한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신원 확인용으로 처음 도입됐다.그러나 인증서의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쓰기 어려웠던 데다가 인증서 보관과 갱신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이에 지난 5월 공인인증기관과 공인인증서, 공인전자서명 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인인증서는 폐지됐다.이에 오는 10일부터는 민간 전자서명 업체들이 인증 서비스를 대신한다.이번 개정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근로자들의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을 계산해 볼 수 있는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30일 시작됐다.국세청은 이날 “근로자가 금년도 연말정산 세액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근로자가 말정산 세액을 미리 알아보고 '절세전략'을 짜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시기에 따라 최대 80%까지 상향되고, 공제 한도액도 30만원씩 높아져 절세를 원하는 근로자들은 이 서비스가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국체청은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이 사전에 제공돼 추가 사용(예정)금액을 입력하면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고, 항목별 절세도움말과 함께 최근 3년간의 신고내역·세부담 증감 추이와 실제 세부담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대폭 확대되고, 공제 한도액 또한 상향된 만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에게 문자로 통보한다는 것을 악용해 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들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통신비나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받은 국민들에게 함부로 URL 주소를 클릭하지 말라고 24일 당부했다.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은 지난 1~8월 사이 1만753건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됐다.정부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 URL을 차단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정부 부처의 안내를 사칭하는 유형과 문자메시지 수신자가 신청 대상자라는 거짓 안내를 하는 유형, 지원금 신청이 접수됐으니 재확인하라는 유형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이들 문자메시지에 피싱으로 유도하는 허위 인터넷 주소가 담겨 클릭을 유도하는 식이라는 설명이다.정부는 정부 공식 문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0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가 시작됐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50%), 건물, 선박, 항공기가 납부대상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50%)과 토지가 납부 대상이다.납부기한은 매년 9월 30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납부방법은 우선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위택스를 PC로 이용할 경우 회원가입→‘회원접속’→공인인증서 로그인→ ‘납부하기’→안내에 따라 부과내역 확인 →결제방법 선택→납부의 절차를 따르면 된다.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는 스마트폰에 앱 설치→공인인증서 로그인→부과내역 확인→결제방법 선택 후 납부하면 된다.단 위택스 비회원의 경우에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통과된 '민식이 법'과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위반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앞 도로에는 제한속도 30km/h를 명시한 표지판과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지만 예전 습관을 못 버렸을까, 일부 운전자들은 이들을 무시한 채 제한속도 이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치기 일쑤다.이럴 경우 내 차량이 단속카메라에 찍혔는지 여부를 몰라 조마조마할 때가 많다.하지만 경찰청 교통민원24 사이트(https://www.efine.go.kr/)를 이용하면 내 차량의 단속여부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우선 이 사이트에 접속한 후 '최근 무인단속 내역 조회'를 클릭하고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나 브라우저 인증서 등을 통해 로그인하면 '최근무인단속내역'을 통해 위반 단속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또한 지금까지 미납과태료 및 범칙금을 비롯해 기납과태료 및 범칙금도 확인할 수 있다.여기서 확인된 최근무인단속내역